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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돌아온 '지크수', 11월 개막…마이클리·임태경·한지상·서은광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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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가 2015년 이후 7년 만의 개막 소식과 함께 캐스팅을 공개했다.

제작사 블루스테이지는 1일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캐스팅으로 신의 아들과 인간의 삶 사이에서 신이 예언한 죽음의 길에 대해 고뇌하는 지저스 역에는 마이클리와 임태경을 공개했다. 스승인 지저스와 함께 유대의 독립을 원하지만지저스의 선택을 이해하지 못하고 배신의 길을 선택하는 유다 역은 한지상, 윤형렬, 백형훈, 서은광이 맡았다.

[사진=블루스테이지] 

마이클리는 2000년 브로드웨이에서 시몬 역을 시작으로 수많은 '수퍼스타' 무대에 올랐다. 2005년 미국 세인트루이스공연에서는 유다 역을 맡았으며 2011년 미국 워싱턴 공연에서는 유다와 지저스 역을 번갈아가며 무대에 올랐다. 2013년과 2015년 한국 공연에서 지저스로 출연한데 이어 지난 2021년에는 일본 도쿄, 오사카 공연에서도 지저스 역으로 참여했다. 누구보다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깊은 이해를 자랑하는 만큼 지저스 역할 그 자체로 살아 숨 쉬는 무대를 선사할예정이다.

2006년 한국어 공연에서 지저스로 참여했던 임태경은 15년 만에 '수퍼스타'와 다시 만났다. 지저스 캐릭터와의 조우를앞두고 설렘을 감추지 못한 그는 천상의 목소리라 불리는 압도적인 가창력과 폭발과 절제를 넘나드는 탁월한 감정 표현을 무기로 진정한 수퍼스타의 귀환을 알리고 있다.

이 작품은 지저스의 마지막 7일을 다루고 있는데 이를 바라보는 유다의 시선이 작품에 짙게 깔려 있다. 극 중 유다는 고뇌, 분노, 불안, 자책, 후회 등 큰 감정적 변화를 겪을 뿐 아니라 이를 표현하기 위한 음악은 높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한지상과 윤형렬이 지난 시즌에 이어 합류한 가운데 백형훈, 서은광이 뉴캐스트로 참여한다.

지저스를 만나 변화하는 삶을 마주하고 그에게 유일한 위안이 되는 존재 마리아 역은 김보경, 장은아, 제이민이 연기한다.김태한과 지현준이 또 한 번 총독 빌라도 역을 맡았다. 육현욱과 전재현은 '수퍼스타'를 이야기하며 절대 빼놓을 수 없는신 스틸러 유대의 왕 헤롯으로 무대에 오른다. 권력을 지키기 위해 지저스의 재판과 처형을 모의하는 유대의 대제사장 가야바 역은 이한밀과 김바울이 맡는다.

한편 캐스팅 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개막 준비에 나서는 '수퍼스타'는 11월 개막을 앞두고 있으며 9월 중 티켓예매가 시작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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