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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7일간의 동행축제 중 소상공인 5000여개사 상품 할인 판매 추진

기사입력 : 2022년08월30일 08:00

최종수정 : 2022년08월30일 08:00

주요 민간 온라인몰에서 소상공인 제품 판매
O2O 연계 매장에서 소사공인 현장 판매 추진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7일간의 동행축제' 기간 중 소상공인 5000여개사의 상품에 대한 할인 판매가 진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다음달 1~7일 진행되는 '7일간의 동행축제' 기간 중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판촉 행사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민간 온라인 쇼핑몰 42개 및 라이브커머스 9개 채널, 소상공인 전용 O2O 연계 매장 1곳에서 소상공인 5000여개사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다음달 1~7일 진행되는 '7일간의 동행축제' 기간 중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판촉 행사를 추진한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2.08.30 biggerthanseoul@newspim.com

쿠팡·지마켓 등 42개 민간채널에 우수 소상공인 제품 약 4500개를 홍보·판매하는 동행축제 전용 기획관을 개설하고,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야놀자, 여기어때 등 7개 온라인플랫폼에서는 지역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롯데리조트(부여, 속초)와 협력해 해당 지역 백년가게, 전통시장 상품을 함께 소개한다.

네이버 등 9개 민간채널(가치삽시다 동시 송출)을 활용한 라이브커머스에서는 200여개 제품을 할인 판매(5~50%)한다.

소상공인 전용 제품이 온오프라인 결합(O2O) 판매장 내에서 팝업스토어로 운영돼 판매된다.

서울 이태원에 있는 소담상회 한남점에서는 다음달 3~4일 뷰티·패션 분야 제품(30개 내외)을 대상으로 주말 현장 판매를 진행한다. 현장판매 기간 중 방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칫솔, 텀블러 등을 제공한다.

소담상회는 매장 내 전시된 상품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온라인몰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소상공인 전용 O2O 연계 판매장이다. 

한남점은 주말에 공연 및 뮤지컬 등이 개최되는 블루스퀘어에 자리하고 있어, 공연을 관람하는 20~30대 여성층이 주로 이용한다.

이번 동행축제에 참여하는 민간 온라인쇼핑몰, 라이브커머스 등 채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행축제 공식 누리집(ksale.org)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동행축제 기간 중 국민들이 소상공인 제품에 대해 관심과 소비가 이루어지도록 할인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행사 뿐 아니라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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