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2023 예산안] 내년 尹정부 국정과제 11조 투입…월 70만원 '부모급여' 신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병 장병 봉급 82만→130만원 인상…1조 투입
청년원가주택·역세권첫집 등 5만4000호 공급
소상공인 채무조정 운영금 3000억 추가 반영
장애인 맞춤형 통합지원 예산 3000억 배정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정부가 향후 5년간 총 209조원을 투입,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한 110대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이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우선 내년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총 11조원을 선제적으로 투입한다. 공사 설계비 등 초기 수요, 신규 지원사업 투자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진행 상황을 고려해 관련 예산을 단계적으로 높여나갈 방침이다.    

◆ 尹정부 국정과제 이행 첫 해 11조 투입

3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3년 정부 예산안'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첫해인 내년에 총 11조원을 투입한다. 

대표적으로 병 장병 한 달 봉급(사회진출지원금 포함) 등을 기존 82만원에서 내년에 130만원으로 인상한다. 이를 위한 예산 1조원이 추가 투입된다. 정부는 오는 2024년 165만원, 2025년 205만원까지 병 장병 봉급 등을 추가적으로 인상한다는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 만 0세 아동 양육가구에 월 70만원을 지원하는 '부모급여'가 신설된다. 기존에 영야수당 30만원씩 주던 것을 부모급여로 명칭을 바꿔 두 배 이상 확대하는 것이다. 정부는 이를 위한 예산 1조3000억원을 추가 투입한다. 오는 2024년부터는 월 100만원까지 인상할 계획이다.

청년원가주택 및 역세권첫집 5만4000호도 공급한다. 관련 예산 1조1000억원이 추가 배정돼 있다. 정부는 2027년까지 청년원가주택 30만호, 역세권첫집 20만호 등 총 50만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소상공인들을 위해서는 채무조정 프로그램 운영자금 3000억원을 추가 반영한다. 향후 4년간(2022~2025년) 소상공인 부실(우려)채권 최대 30조원을 매입하고 조정하는 과정을 담당하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출자해 부실 채권 회수 등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장애인 돌봄·생활 등 맞춤형 통합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예산 3000억원도 추가 배정했다.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확대(10만7000명→11만5000명), 저상버스 확대(2300→4300대) 등에 지원한다.   

◆ 110대 국정과정에 5년간 209조 투입…"단계적 지출 증가" 

윤석열 정부는 향후 5년간 110대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209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앞서 대통령 인수위는 또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라는 국정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4대 기본부문(정치·행정, 경제, 사회, 외교·안보)에 6대 국정목표를 설정했다.

6대 국정과제는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자율과 창의로 만드는 담대한 미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 등이다.

국정목표 별로는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 구현에 54조원,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에 13조원,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나라'에 65조원, '자율과 창의로 만드는 담대한 미래'에 61조원,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에 16조원이 각각 추가로 투자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2.05.10 photo@newspim.com

내년에 처음으로 투입되는 국정과제 예산 11조원은 윤석열 정부 5년간의 국정방향을 끌고 나갈 밑그림이다. 정부는 내년 첫 국정과제 예산 집행 이후 사업성과에 따라 매년 지출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윤석열 정부 국정방향의 의지가 담긴 내년 국정과제 예산이 너무 적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이에 대해 김완섭 기재부 예산실장은 "내년에는 첫해기 때문에 설계비 같은 초기 수요, 자금 투자 등이 이뤄질 것"이라며 "병 봉급이나 부모급여처럼 처음부터 최종 금액이 나가는 게 아니고 단계적으로 인상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소요가 적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머지 소요는 2027년까지 국정과제를 계속 이어가면서 집행할 것"이라며 2024년에 신규 사업들이 들어올 수도 있고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뒤로 갈수록 투자규모는 늘어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김 실장은 "연도별로 얼마씩 예산이 반영된다고는 예단하기 어렵다"면서 "내부적으로는 공유하고 있지만, 상황을 봐가면서 적절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답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