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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기 안정 위한 19개 조치 발표...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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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원 상무위원회, 1조 위안 규모 부양책 추가 발표
유동성 과잉 공급 억제 시사에도 금리 추가 인하설 나와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중국이 또 한 번 경기 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기 전에 폭염에 따른 전력난이 경기 회복의 발목을 잡으면서 중국 정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통화정책 추가 완화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사진=셔터스톡]

◆ 19개 경기 부양 조치 발표...실효성은 '미지수'

중국 관영매체 신화사(新華社) 등 24일 보도에 따르면 리커창 총리 주재로 이날 열린 국무원 상무회의는 1조 위안(약 194조 6000억 원) 규모의 19개 경제 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정책·개발성 금융도구 3000억 위안 추가 배정 ▲10월 말 전까지 지방정부 특수목적채권 할당량 5000억 위안 활용 ▲조건이 성숙한 인프라 프로젝트 착공 승인 ▲지방정부의 중소·영세기업 및 개인 자영업자 대출부담 보상기금 조성 장려 ▲국영 발전기업 등의 2000억 위안 규모 채권 발행 지원 ▲농업 보조금 100억 위안 추가 지원 ▲지방정부의 부동산 실수요 촉진을 위한 지역 맞춤형 대출 정책 운용 허용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 중 정책·개발성 금융도구란 중앙은행이 정책성 금융기관에 지급하는 맞춤형 지원 자금이다. 국가개발은행과 중국수출입은행, 중국농업발전은행 3개 정책성 금융기관을 통해 관련 주체들에게 자금을 지급함으로써 중대 인프라 건설, 향촌(농촌)진흥 등 개발성 프로젝트에 활용되도록 하는 것이다.

국무원은 "경제가 6월부터 회복세를 이어오고 있으나 회복 기반이 견고하지 못하다"며 "적시에 과감한 정책을 실시하고 합리적인 정책 규모를 유지하며 활용할 수 있는 도구를 활용해 경제 회복 및 발전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무원이 19개 경기 부양 조치를 발표한 것은 지난 5월 24일 '경제 안정 33개 대책'을 발표한 지 정확히 3개월 만이다. 국무원 상무회의는 당시 "경기 하강 압력이 계속해서 커지면서 시장 주체 상황이 매우 어렵다. 경제를 정상 궤도로 돌려놓는데 노력하고 (경제가) 합리적 구간에서 운영되는 것을 보장해야 한다"며 재정·통화, 금융, 공급망 안정, 소비 및 유효 투자 촉진, 에너지 안보, 기본 민생 보장 6개 분야에 걸친 경기 부양 종합 대책을 발표했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이번 19개 부양조치의 실효성에 의문을 나타내고 있다. 경기 회복을 어렵게 해 온 '제로 코로나'정책을 고수하고 있고 부동산 시장이 여전히 침체돼 있다는 이유에서다. 5월 발표된 종합 대책과 마찬가지로 이번 경기 안정 조치에도 '제로 코로나' 정책 전환은 포함되지 않았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중국이 이번에 내놓은 부양책은 올해 경제 성장률을 우리의 전망치인 3%에서 더 끌어올리기엔 충분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부양책이 정부 수입의 급격한 감소분을 상쇄하고 인프라 투자 증가를 어느 정도 뒷받침할 수는 있겠지만 부동산 부문이 매우 취약한 상황에서 제로 코로나가 완화되지 않는다면 지지부진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 LPR 추가 인하 필요...5년물 LPR 인하 가능성 더 커 

일각에서는 올해 LPR 추가 인하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이번 국무원 상무회의가 "과도한 부양책으로 유동성이 넘쳐나게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대출시장 금리 개혁 및 전도 효과를 계속해서 발휘하여 기업 융자 및 개인 소비신용대출 비용을 낮춰야 한다"고 강조한 것이 LPR 추가 인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앞서 중국 지도부는 여러 차례에 걸쳐 경기 부양을 위한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면서도 '대수만관(大水漫灌)' 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물가 안정 등을 위해 필요한 곳에만 유동성을 공급하는 선별적 금융지원을 내세웠었다. 

대수만관이란 농경지에 물을 대량으로 쏟아붓는 것을 의미한다. '대수만관' 하지 않겠다는 것은 대규모의 유동성을 일괄적으로 공급하지는 않을 것이란 뜻으로 여겨지며 이에 시장은 중국 당국이 당분간 금리나 지급준비율 인하와 같은 공격적 부양 조치는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었다.

그러나 인민은행이 당초 예상을 깨고 돌연 이달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와 LPR을 전격 인하하자 시장 전망에도 변화가 생겼다. 상황에 따라 기준금리나 지급준비율 인하를 통한 유동성 공급에 나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달 22일 일반 소비 대출의 기준금리가 되는 1년물 LPR과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5년물 LPR을 종전 대비 각각. 0.05%p, 0.15%p 인하했다. 1년 만기 LPR 인하는 지난 1월 이후 7개월 만, 5년 만기 LPR 인하는 세 달 만이다. 

중신(中信)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 밍밍(明明)은 "이번 국무원 상무회의에서는 금리 개혁 및 전도 효과를 발휘해 융자 비용을 낮춰야 한다는 점이 재차 언급됐다"며 "8월의 LPR 인하가 이번 부양 주기의 '종점'이 아닐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신용대출 지표가 부진한 것은 융자 수요가 취약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8월의 LPR 인하 폭으로는 지금의 신용대출 수요 위축 흐름을 전환할 수 없다"며 "부동산 경기를 고려할 때 1년물보다 5년물 LPR 인하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포괄적 유동성 지표인 사회융자총량(TSF)은 지난 7월 2017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사회융자총량은 실물경제가 금융기관으로부터 조달한 전체 자금을 가리킨다. 

인민은행에 따르면 중국의 7월 사회융자총량은 7561억 위안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망치인 1조3500억 위안을 크게 밑돈 것이다. 

지난달 신규 위안화 대출은 6790억 위안에 그쳤다. 이 역시 시장 예상치인 1조 1250억 위안에 크게 못 미치는 것이다. 

쩡량(增量)연구원 장아오핑(張奧平) 원장은 "경기 회복의 '열쇠'는 시장주체의 자신감 회복"이라며 7월 29일 열린 정치국 회의에서 '통화정책 시행에 있어 유동성을 합리적으로 충분하게 보장하고 기업에 대한 신용대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점이, 8월 18일 열린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실물경제에 대한 재정·통화정책의 맞춤형 지원 강도를 확대함으로써 합리적 구간에서의 경기 운영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된 것을 언급했다. 

그는 "통화정책이 완화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향후 예상을 뛰어넘는 '블랙스완'이 나타나 새로운 하강 압력을 초래하고 시장주체 자신감을 저하시킨다면 총량 조절 카드가 쓰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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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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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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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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