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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이노뎁, MS'美육군 29조 AR헤드셋 공급'..이노코덱 공급사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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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 점점 고도화되고 최근 미·중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첨단화 되어가는 무기의 활용을 위해 미국 국방부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빅테크기업과 손을 잡는다는 소식에 미국 육군과 29조 규모의 증강현실 헤드셋 공급 계약을 맺은 MS의 영상관제 솔루션 협력사인 이노뎁이 강세다.

22일 10시 05분 현재 이노뎁은 전일 대비 4.03% 오른 14,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한 해 200조원에 이르는 세계 최대 미국 방위산업의 면모가 달라지고 있다.

값비싼 전투기나 탱크도 필요하지만 AI와 빅데이터, 드론을 활용한 최첨단 무기와 이들을 서로 연결하는 지휘 통제 시스템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미 국방부는 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나 구글 같은 빅테크와 손을 잡거나, 벤처캐피털처럼 스타트업에 투자해 전투를 효율화하고 훈련 비용을 아끼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2018년 설립된 민관 합동 미 대통령 자문기구 '인공지능국가안보위원회(NSCAI)'는 지난해 발행한 756쪽짜리 보고서에서 "실리콘밸리와 미 정부가 협력하지 않으면 중국에 군사적 우위를 잃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당시 이 위원회의 위원장은 에릭 슈미트 구글 전 회장이었다.

대표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미 국방부에 증강현실 헤드셋 12만대를 공급하기로 하는 220억(한화 약 29조)달러짜리 계약을 맺었다. 이 헤드셋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증강현실 기기 '홀로 렌즈'의 증강현실 기술과 클라우드(가상 서버) 서비스를 통해 임무 수행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이노뎁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영상관제 솔루션 부문에서 MS사와 협력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11월 22일 리딩투자증권은 이노뎁 리포트를 발행하며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혼합현실(MR) 기반의 웨어러블 기기인 '홀로렌즈'에 이노뎁의 '이노코덱'이 공급된다"며 "MR은 메타버스 시대에 필수적인 트렌드로,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에도 공급되는 우수한 기술인 점을 감안하면 향후 MR 관련 매출의 확장이 기대된다"고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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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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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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