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 "제14기 7차 회의 개최"
전원회의는 우주개발법 등 채택·개정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북한이 오는 9월 7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7차 회의를 개최한다.
8일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하루 전인 7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21차 전원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
전원회의에서는 최고인민회의 소집 결정과 아울러 ▲의약품법 ▲수속질서위반행위방지법 ▲자위경비법을 채택하고, 우주개발법을 수정·보충한 것으로 중앙통신은 전했다.
우주개발법 수정·보충과 관련 중앙통신은 "우주개발활동을 법률적으로 더욱 튼튼히 담보할 수 있게 우주개발의 기본원칙과 실행절차와 방법 등과 관련한 규범들이 세부화, 구체화돼 우주개발법에 수정·보충됐다"고 설명했다.
북한 최고인민회의는 우리의 국회에 해당하는 것으로 예산 결산·심의와 법안 제정 및 수정, 조직·인사 문제 등을 다룬다.
yj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