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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하이틴' 뉴진스, 타이틀곡 3개·포닝·숏폼 콘텐츠…시장 판도 바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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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어도어 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정식 음원을 발표하고 걸그룹 최고 기록을 썼다. 정식 데뷔 10일 전부터 첫 번째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8편의 영상, 포닝 등 차별화된 데뷔 프로모션이 제대로 포텐을 터뜨렸다.

◆ 민희진 걸그룹 뉴진스, 차별화된 프로모션…'걸그룹 최초' 데뷔 기록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에서 민희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탄생시킨 뉴진스가 선주문량 44만 이상, 데뷔와 동시에 음원차트 일간 1위 등 놀라운 성적으로 K팝신을 압도했다. 지난 7월 22일 첫 타이틀곡 'Attention'을 깜짝 공개한 이들은 티징 단계를 과감하게 생략하고 무려 8편의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뉴진스 [사진=어도어] 2022.08.02 alice09@newspim.com

'Attention'에 이어 'HYPE BOY'는 옴니버스식 스토리텔링 구성에 따라 멤버별로 4편의 영상으로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뉴진스는 데뷔도 하기 전에 인지도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파격적이고 당돌하기 그지없는 전략을 구사했다. 'HYPE BOY' 뮤직비디오에서 최초로 멤버들의 이름을 공개하고 멤버 하나 하나를 집중 조명하는 방식은 그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길이다.

이후 세 번째로 공개된 곡 'Hurt' 뮤직비디오에서는 멤버들의 앳되고 투명한 얼굴을 클로즈업해서 담으며 10대 소녀의 순수한 감성에 집중했다. 자연스러누 매력과 함께 풋풋한 분위기를 통해 '무해한 자연스러움'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이후 8월 1일 데뷔 앨범 발매와 함께 마지막 타이틀곡 'Cookie'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사진=어도어]

이미 10일간의 예열을 마친 뉴진스의 데뷔는 성공적이었다. 'Attention'은 1일 지니 일간 차트 11위를 기록했고 바이브에서도 데뷔 앨범의 전 수록곡이 차트인에 성공했다. 'Attention', 'Hype Boy', 'Cookie'는 멜론 일간 차트에 각각 24위, 51위, 95위로 진입했다. 총 8편에 걸쳐 공개한 뮤직비디오도 2일 정오 기준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20위권에 안착했다. 'Attention' 뮤직비디오가 1위, 'Cookie'가 3위, 'Attention' 퍼포먼스 뮤직비디오가 4위에 오르며 최상위권을 휩쓸었다.

◆ 숏폼 콘텐츠·포닝으로 직접 소통…'진짜 하이틴' 감성 통했다 

뉴진스의 숏폼 콘텐츠가 올라오는 틱톡 계정도 금세 화제가 됐다. 'Attention'과 'HYPE BOY' 안무를 선보이는 뉴진스 멤버들은 자연스러운 일상 패션과 편안한 콘셉트로 또래인 10대들에게 다가갔다. 숏폼 콘텐츠를 접한 이들 사이에서 "뮤직비디오에서보다 훨씬 더 앳돼 보인다" "멤버들이 아직 애기들 같은데 춤실력이 상당하다" 등의 반응이 잇따랐다.

[사진=어도어] 

뉴진스만의 전용 소통 애플리케이션 포닝(Phoning) 역시 팬들과의 친밀감 형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포닝에는 뉴진스와 대화할 수 있는 채팅을 비롯해 사진과 영상을 올리는 사진첩, 멤버들의 단체 채팅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기능 등이 탑재됐다. 'NewJeans Day'로 멤버들의 개인 소장 콘텐츠를 직접 공유한다는 점에 이끌린 이용자들은 "사양이 낮은 기기에서도 구동이 무리없이 됐으면 좋겠다" "유료로 전환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등의 앱 사용 평가를 남겼다.

무엇보다 팬들은 뉴진스가 선보이는 음악과 안무, 콘셉트에 환호하고 있다. 'Attention'을 비롯해 'HYPE BOY', 'Cookie'는 풋풋한 소녀들의 일상적인 감성을 담은 멜로디와 가사를 담았다. 리스너들은 귀가 탁 트이는듯한 'Attention'의 주요 후렴구와 세련되면서도 시원한 여름 느낌을 가득 담은 'HYPE BOY'의 음악적 완성도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Cookie' 역시 독특하면서도 알쏭달쏭한 하이틴의 심리를 가득 담은듯한 곡이다.

[사진=뉴진스 틱톡 캡처]

현재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에스파, 아이브 등 4세대 걸그룹은 메타버스 캐릭터와 융합된 음악으로, 또 나이에 비해 세련되고 성숙한 무대로 각자의 정체성을 충실히 보여주고 있다. 뉴진스는 전 멤버가 10대로 이루어진 만큼 '하이틴'을 표방하는 진짜 하이틴 걸그룹으로 그들만의 감성을 성공적으로 데뷔 앨범에 담아냈다. 먼저 데뷔한 하이브의 르세라핌과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 속에 양분된 4세대 걸그룹 시장 판도를 바꿀지 뉴진스의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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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종섭 의혹' 尹, 1심 범인도피 무죄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하고 해외로 도피시켰다는 일명 '런종섭' 의혹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부 조형우)는 11일 윤 전 대통령의 범인도피 및 직권남용 등 혐의 선고기일을 열고 "피고인들의 공소사실 모두 범죄의 증명이 없다"라며 무죄를 선고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윤 전 대통령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심우정 전 법무부 차관, 장호진 전 국가안보실장, 이시원 전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도 모두 무죄가 선고됐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이 전 장관의 출국금지 사실을 모른 채 호주대사로 임명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관련해 "이 사건은 이종섭의 출국금지를 전혀 알지 못한 상태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된 이종섭에게 호주대사 임명 지시를 내린 것으로, 그 자체만으로 범인 도피 의사나 목적을 가지고 추진한 것으로 보기에는 의문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이) 이종섭을 호주대사로 임명해서 공수처의 수사를 전면적으로 저지하거나 방해하려는 의지·의사가 있었다고 추단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 특검 주장 전부 배제..."이종섭 출국금지 상태 몰라" 이 사건은 지난 2023년 7월 고(故)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을 둘러싸고 윤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 전 장관 등 국방부 고위 관계자들이 수사를 축소하기 위해 외압을 가했다는 의혹에서 시작됐다. 채 상병은 구명조끼 등을 착용하지 않은 채 경북 예천에서 폭우 피해 실종자를 수색하다 급류에 휩쓸려 사망했다. 이 사건 초동수사를 총괄했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경찰에 이첩하려 했으나 이 전 장관이 이첩을 보류하라고 지시했고, 재검토를 거쳐 혐의 대상 등이 축소됐다. 이후 언론에서 대통령실과 국방부가 사건을 은폐·축소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이 이 사건을 보고받은 후 "이런 일로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을 처벌하면 누가 사단장을 하겠냐"고 반응했다는 'VIP 격노설' 등이 확산했다. 특검은 그해 9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 전 장관을 고발하고 이 전 장관에 대한 탄핵 움직임이 일어나는 등 여론이 거세지자 윤 전 대통령이 총선을 앞둔 정치적 상황을 고려해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이 전 장관을 호주대사로 급파했다고 봤다. 구체적으로 이 전 장관이 그해 9월 경 장관직에서 사임한 후 두 달 뒤인 11월 호주대사로 정식 임명됐다. 이후 공수처가 12월 이 전 장관을 출국금지한 후에 한 달 간격으로 세 차례에 걸쳐 출국금지 조치했다. 특검은 출국금지 상태였던 이 전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하기 위해 형식적인 심사 출국금지 해제 절차도 형식적으로 거쳤다며 범인도피 및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해 윤 전 대통령에 징역 5년을 구형했다. 나머지 피고인들에 대해서도 모두 징역형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출국금지임을 몰랐다고 보고 이같은 특검의 주장을 전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날 재판부는 "만약 대통령이었던 피고인이 이종섭의 출국금지 사실과 같은 수사기관의 적극적인 조치를 미리 알았고, 그럼에도 출국금지를 무력화하려는 방편으로 호주대사 임명을 지시했다면 그건 아무리 임명권을 가진 대통령이라고 해도 수사를 정면에 반해 정당화되지 않는 도피의사가 분명히 드러나는 경우"라고 봤다. 그렇지만 재판부는 "이종섭이 2024년 3월 호주대사로 임명된 이후 비로소 (이종섭의) 출국금지 사실이 이 사건 관계자에게 알려졌다"라며 "공수처 고발 이후 이종섭을 호주대사 임명에 지시를 내린 것 자체만으로는 도피의사나 목적을 가지고 추진한 것으로 보기에는 의문이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당시 피고는 국가원수인 대통령으로서 외교사절인 공관장 임명 폭넓은 재량권이 있었다"라며 "겉으로 드러난 것만으로 곧바로 범인도피를 인정하는 것은 구성요건 적용이 없고, 범인도피죄를 지나치게 확장할 위험이 있으며 대법원 판례에 반할 위험이 있다"고 언급했다. 선고 후 윤 전 대통령 측은 "법리와 기록에 비추어 보면 지극히 당연한 결론"이라며 "채해병 특검 역시 이제 무리한 형사재판을 이어가기보다 이번 무죄 판결의 법리와 의미를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 이 사건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서는 판결에 승복하고 항소를 포기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100wins@newspim.com 2026-09-1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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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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