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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시니어 일자리 창출 사업 지원 확대

기사입력 : 2022년07월22일 12:42

최종수정 : 2022년07월22일 12:42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부산강서시니어클럽과 '2022 시니어 녹색드림지킴이 지원사업' 및 ESG(사회·환경·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왼쪽부터) 배현옥 부산강서시니어클럽 관장, 김홍진 한국예탁결제원 경영관리부장, 김영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울산본부장.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유명환 기자 = 2022.07.22 ymh7536@newspim.com

'시니어 녹색드림지킴이 지원사업'은 장애인·노인복지관 등 복지시설에 공기정화식물로 이루어진 '힐링파크'를 조성하고, 부산지역 만65세 이상 시니어들이 식물관리·해설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시니어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힐링파크는 'KSD 녹색드림'의 2단계 사업으로서, 2021년 수직정원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공기정화식물로 실내공간을 꾸미는 친환경 사업이다.

예탁결제원이 힐링파크 조성비 목적 기부금 8000만 원을 후원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시니어 인건비 및 사업 총괄한다. 부산강서시니어클럽은 참여자 모집·선발 등 수행기관 역할을 도맡는다.

'시니어 녹색드림지킴이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복지시설의 공기질 개선 및 녹색환경 조성 등 실내 환경개선과 함께 총 20명의 시니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탁결제원은 이번 사업 외에도 '자활참여주민 토탈클린마스터 지원사업' 등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ymh753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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