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한창, 국내 최초 열분해 플랜트 생산 공장 가동 "대규모 수주 선제 대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한창이 전라북도 군산시 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한 5000평 규모의 폐플라스틱 열분해 R&D 센터와 열분해 플랜트 생산 공장을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라북도 군산시 폐플라스틱 열분해 R&D및 생산 전문 공장 개소식 임직원 모습[사진=한창]

이번 설비와 플랜트 생산 전문 공장 개소를 통해 한창은 최대 10세트 규모 VESTA-10을 동시에 제작 가능하다. 이를 기반으로 대규모 주문에 대응해 플랜트 설비를 안정적으로 생산 및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최근 한창 열분해 플랜트 설비에 대한 사전 공급 협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만큼 향후 국내외 대규모 수주에 차질없이 선제적으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VESTA-10은 배치(batch)식이며 현재 1세트당 일 10톤 규모 폐플라스틱 처리가 가능하다. 군산 공장 내 R&D센터를 통해 1세트 처리 용량을 대폭 늘린 일 20톤 연속식 처리가 가능한 열분해설비 신규모델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음식물류폐기물, 가축분뇨, 하수슬러지 등 유기성폐기물 자원화 연구를 통해 폐기물 자원화 시장 확대와 다가오는 수소경제를 대비해 열분해 기반 공정에서 이산화탄소 포집 및 수소 생산 공정까지 연구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창이 보유하고 있는 폐플라스틱 케미컬 리사이클링 열분해 주요 핵심 기술은, 폐플라스틱을 재생유로 환원시키는 생산공정과 생산된 재생유를 고품질 경질유로 변환하는 정제시스템이다.

특히, VESTA-10은 국내 정유사들이 부가가치가 높은 경질유 생산을 위해 적용하고 있는 FCC(유동촉매분해)공정 기술과 거의 유사한 기술을 도입한 정제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저급 중질 왁스를 경질유로 변환시켜 전체 수율 향상이 가능하다. 동절기 저온에서도 응고되지 않는 유동점 개선, 재생유 속 잔류 카본타르, 물, 오일 일괄 분리, 최종 정제재생유에 대한 염소성분 함량 20ppm 이하로 저감이 가능하다.

한창은 VESTA-10 열분해 설비를 대규모로 매입하는 수요처 리스크를 해소해 주기 위해 세계 최대 재보험사인 영국 로이드(Lloyd)사 자체 보험상품인 초기 시운전 수리보증 및 중장기 효율성 달성 보증 상품을 조건부 개발했다. 또 ISCC플러스(국제 지속 가능 탄소인증) 인증 획득을 진행하고 있다. 기술력 이외에도 국제적으로 공인된 제도적 보장 장치를 확보해 국내 시장 선점은 물론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VESTA-10은 독보적인 3단계 정제시스템을 통해 곧바로 화학적 원료로 재활용이 가능한 고품질 정제유 생산이 가능하다"며 "7월말 완공 예정인 진도 플라스틱 해양폐기물 케미컬 리사이클링 정제유 생산공장과 함께 새로이 개소한 군산의 열분해 플랜트 설비 생산 전문 공장은 국내 판매는 물론 턴키 베이스의 대규모 해외 프로젝트 수출을 위한 전초기지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여러 업체들이 MOU 체결 등 VESTA-10 설비 구입 협의에 나서고 있어 3분기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진도공장 준공 후 정제유 매출 이외에 군산공장에서 약 300억원의 열분해 플랜트 판매 매출이 예상되며 내년 해외 수출을 포함해 매출 2배이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oha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