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26일 공모 운용사들이 국민성장펀드 첫 운용보고서를 공시했다
- 국민성장펀드는 최근 3개월간 약 0.5%의 누적 수익률을 기록했다
- 10개 자펀드 중 5곳이 손실을 냈지만 후순위 구조로 원금을 방어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현금성 자산 제외 투자금 80% 첨단전략산업 투입…반도체·헬스케어 비중 높아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지난 6월 설정된 제1차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국민참여성장펀드)가 운용 개시 후 3개월간 약 0.5%의 누적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증시 부진으로 일부 자펀드에서 큰 폭의 손실이 발생했으나 정부 재정 등이 손실을 우선 흡수하는 구조 덕분에 전체 수익률은 플러스권을 유지했다.

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 KB자산운용 등 공모펀드 운용사들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의 제1차 국민참여성장펀드 자산운용보고서를 공시했다. 지난 5월 6000억원 규모로 출시돼 완판된 1차 펀드가 6월 12일 설정된 이후 처음으로 공개된 운용 실적으로, 앞으로 3개월마다 공시된다.
산정 기준일인 9월 11일까지 최근 3개월(6월 12일~9월 11일)간 펀드 누적 수익률은 약 0.50~0.51%로 집계됐다. 실제 투자자 수익률은 가입 유형에 따른 보수 차이로 달라질 수 있다.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가 17.7% 하락한 점을 고려하면 수익률 방어에 성공했다는 평가와 함께, 은행 예금 금리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총 10개 자펀드의 합산 손실률은 마이너스 6.48%로, 자펀드별 수익률은 마이너스 19.86%에서 플러스 3.15%까지 편차를 보였다. 6~7월 이후 증시 변동성 확대로 상장주식 관련 평가손실이 발생한 영향으로 총 10개 중 5개 자펀드에서 손실이 났다. 세부적으로는 '마이다스 국민성장 첨단전략'(-19.86%), '미래에셋 국민참여 국민성장'(-18.10%), '더제이 코스닥벤처 국민성장'(-11.04%) 등이 10% 이상의 손실률을 나타냈다.
다만 정부 재정과 자펀드 운용사의 후순위 투자금이 약 20% 내외의 손실을 우선 부담하는 구조여서 일반 투자자의 원금 손실을 피하고 전체 펀드 총계 기준 플러스 수익률을 냈다.
9월 11일 기준 10개 자펀드에서 합산 자금의 약 46.3%가 투자됐다. 현금성 자산(49.7%)을 제외한 투자 금액의 약 80%가 첨단전략산업 분야에 투입됐다. 전체 포트폴리오 내 투자 비중은 첨단전략산업 35.9%, 첨단전략산업 외 7.9%, 채권 2.5%, 현금성 자산 49.7% 등이다.
자산별로는 상장주식(28.4%), 상장 메자닌(10.1%), 비상장 메자닌(4.6%), 비상장주식(0.7%) 순으로 분산 투자됐다. 산업별로는 반도체 주식 및 메자닌(16.1%), 헬스케어(7.7%), 산업재(5.9%)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보유 종목별로는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냉각 시스템 생산 기업인 한중엔시에스의 제2회차 전환사채(CB)가 전체 자산의 약 2.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삼성전자(2.5%), SK하이닉스(2.1%) 순이었으며 서진시스템의 제39·40회차 CB에도 각각 전체 자산의 1.9%와 0.9%가 투입됐다.
dos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