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26일 KB부동산이 서울 아파트값이 0.6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 노원·도봉 등 강북권은 올랐지만 강남·서초는 매매·전세가 하락했다
- 서울 집값 전망지수와 선도아파트50지수도 하락해 기대가 약해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 0.61%·경기 0.74% 상승
서울 집값 전망지수도 6개월 만에 최저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강남·서초와 강북권의 가격 흐름이 엇갈리고 있다. 노원·도봉·성북 등은 1%대 상승률을 이어갔지만 강남·서초는 매매와 전세가격이 모두 하락했다. 서울 전체 아파트값 상승폭이 두 달 연속 줄고 고가 대단지 지수도 하락하면서 시장의 상승 기대 역시 낮아졌다.

26일 KB부동산의 '10월 전국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61% 상승했다. 상승 폭은 두 달 연속 축소된 동시에 올해 월간 상승률 가운데 가장 낮았다.
서울 안에서도 지역별 차이가 뚜렷했다. 노원구가 1.52%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종로구 1.32%, 도봉구 1.29%, 성북구 1.25%, 중랑구 1.14%, 동대문구 1.10% 등 강북권 주요 자치구가 뒤를 이었다. 강남구는 0.33%, 서초구는 0.04% 하락했다.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은 0.74% 상승했다. 서울보다 상승률이 0.13%포인트(p) 높았다. 화성 동탄구가 2.71%, 병점구가 2.42% 상승했고 군포시와 수원 영통구도 각각 2.29%, 2.12% 올랐다.
경기에서도 모든 지역이 같은 흐름을 보인 것은 아니다. 이천시는 0.84% 하락했고 안성시(-0.45%), 동두천시(-0.26%), 고양 일산서구(-0.18%), 화성 만세구(-0.16%) 등도 내렸다. 인천 아파트값은 0.08% 상승했으며 전국 상승률은 0.32%로 집계됐다.
전국 주택 전세가격은 전월보다 0.22% 올랐다. 수도권에서는 경기가 0.46%로 상승폭이 가장 컸고 서울 0.31%, 인천 0.24% 순이었다.
서울 아파트만 따로 보면 전세가격 상승률은 0.50%였다. 노원구(1.18%)와 강북구(1.08%) 등이 올랐지만 강남구(-0.28%)와 서초구(-0.17%)는 하락해 매매시장과 마찬가지로 지역별 차이를 나타냈다.
앞으로의 가격 흐름에 대한 기대도 낮아졌다. 전국 공인중개사사무소 약 60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106.2로 전월보다 1.5p 하락했다.
서울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3.6p 내린 112.8을 기록했다. 최근 6개월 사이 가장 낮은 수치다.
전망지수가 100을 넘으면 향후 3개월 뒤 집값이 오를 것으로 보는 응답이 하락을 예상하는 응답보다 많다는 뜻이다. 서울과 전국 모두 상승 전망이 우세한 상태를 유지했지만 전월보다 그 기대는 약해진 셈이다.
전세가격 전망지수도 하락했다. 전국은 120.0으로 전월보다 0.7p 낮아졌고 서울은 3.4p 내린 128.7로 집계됐다. 전세시장 역시 가격 상승을 예상하는 응답이 더 많았으나 전망지수는 전월 수준을 밑돌았다.
시가총액 상위 50개 아파트 단지의 가격 흐름을 보여주는 'KB선도아파트 50지수'는 98.8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 0.39% 떨어져 두 달 연속 하락했다. 지난달 하락 전환한 데 이어 이달에는 낙폭도 커졌다.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