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의 로컬 문화콘텐츠가 네덜란드와 교류의 물꼬를 텄다.
청주시와 청주문화재단은 2022 지역문화 국제교류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1억 1200여만 원의 국제교류 예산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청주시와 청주문화재단이 선정된 분야는 추진지원분야로 국제교류 대상국은 지난해 한국과의 수교 60주년을 맞은 네덜란드다.
암스테르담, 로테르담, 아인트호벤 3개 도시 로컬 콘텐츠와 교류를 확정 지은 청주시와 청주문화재단은 '치유의 연희(Healing Performance)'라는 부제아래 융복합 글로컬 콘텐츠의 공동 제작 등의 활동으로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선 힐링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몸짓과 소리 중심의 비언어 공연예술이 가능한 청주의 창작 탈 연희전문 '극단 꼭두광대'가 참여 단체로 선정됐다.
네덜란드의 협업 워크숍 대상은 넌버벌 퍼포먼스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서커스 분야 세계 유일의 학부인 아인트호벤 폰티스대학 서커스예술학부이다.
이들은 언어와 문화의 경계를 넘어 한국의 탈과 네덜란드 서커스의 공통분모인 해학과 풍자를 바탕으로 융복합 협업 공연을 만들게 된다.
또 EDM의 나라인 네덜란드의 프로덕션과 함께 우리 탈춤과 EDM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식의 콜라보레이션 공연도 모색한다.
박상언 청주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치유의 연희'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힘겨웠던 양국 시민들의 마음에 힐링을 전하고 청주와 네덜란드의 문화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지속적인 교류로 이어지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주-네덜란드간 국제교류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1일까지 네덜란드 현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