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온라인 전시와 체험을 위한 메타버스 기록전시관 '메타버스 타고 학교 가자'를 개관했다고 25일 밝혔다.
'메타버스 타고 학교 가자'는 디지털 친화력이 높은 어린이·청소년과 엠제트(MZ‧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세대를 대상으로 경남 교육의 역사를 더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한 온라인 서비스 공간이다.
![]() |
| 경남교육청이 개설한 메타버스기록전시관[사진=경남교육청] 2022.05.25 news2349@newspim.com |
이 곳은 1900~1980년대 경남교육 역사여행, 어린이날 100주년 기획전 우리들의 이야기, 추억의 교실 체험, 추억의 놀이로 구성되어 있다.
경남교육 역사여행은 진주 낙육학교 졸업예식(1908년), 마산여자고등학교 운동회(1936년), 6·25전쟁 당시 수업(1950년), 3·15의거에 참여한 학생(1960년) 등의 역사 사진을 볼 수 있다.
우리들의 이야기 전시관에는 어린이날 역사, 첫 아동 잡지 '어린이'(1923년), 어린이 헌장(1957년), 어린이날 행사 모습(1961년), 어린이 회장 선거(1972년) 등 관련 기록과 사진이 있으며 사진을 누르면 자세한 설명도 나온다.
추억의 교실은 옛날 교실을 그대로 재현하여 1960~1980년대 학습 자료를 전시하며 칠판에 글씨를 쓰거나 그림도 그릴 수 있도록 하는 등 참가자가 옛 교실에 직접 방문한 것과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꾸몄다.
전시관의 마지막 공간인 추억의 놀이는 고무줄놀이, 딱지치기, 땅따먹기, 닭싸움, 말뚝박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예전 학생들의 놀이를 삽화로 구성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