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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한덕수 총리 인준안 통과…반대했던 민주당 마음 바꾼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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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성추행 위기 민주당, 국정 발목잡기 우려
이재명 제동 후 변화, "대통령 첫 출발 단계 고려"
한덕수 인준안 처리, 정호영 자진 사퇴 결단할까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넘었다. 윤석열 정부 첫 내각이 온전히 출범할 기점이 만들어졌다.

국회는 20일 저녁 6시 본회의를 열어 한덕수 총리 임명동의안을 총 투표수 250표, 찬성 208표, 반대 36표, 기권 6표로 가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 총리를 새 정부 첫 내각의 국무총리로 임명한 지 47일 만으로, 임명동의안이 국회로 넘어온지 11일 만에 통과다.

그동안 한 총리를 '부적격'으로 규정했던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찬성을 결정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의원총회를 열고 한 총리 인준안 처리 방향을 놓고 격론을 벌여 찬성 당론을 결정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지난 2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397회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가결되고 있다. 2022.05.20 kimkim@newspim.com

당초 민주당에서는 한 총리 인준안을 부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한 총리 인사청문특위 간사를 맡고 있는 강병원 의원부터 "한덕수 인준 반대를 민주당 공식 입장으로 정해야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반대 입장을 주도했다.

당내 상당수의 의원들도 한 총리 인준안 부결 입장을 보였다. 이 때문에 한 총리 인준안이 부결되고 여야가 극한 대결을 펼칠 것이라는 분위기가 많았다.

의원총회에서는 분위기가 다소 달랐다. 한 총리 인준안을 부결시켜야 한다는 의견과 가결해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선 것이다. 이와 함께 인준 본회의를 보이콧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이 민주당의 반대에도 한동훈 법무부 장관 임명을 강행한 것도 이같은 강경 분위기의 원인이 됐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  kimkim@newspim.com

그러나 이재명 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제동을 걸면서 분위기가 변화했다. 이 위원장은 최근 CBS 라디오에 출연해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이 첫 출발하는 단계라는 점을 조금은 고려할 필요가 있다"면서 "국민 눈높이에서 보면 부적격하지만 지금은 대통령의 첫 출발을 하며 새 진용을 준비하는 단계"라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박완주 의원의 성추행 사건 등으로 위기에 처한 민주당이 '국정 발목잡기' 프레임에 갇힐 경우 6·1 지방선거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평가다.

이날 민주당 의원총회에서도 지방선거 악재를 우려하며 한 총리 인준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

윤호중 비대위원장은 인준안 처리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총리 임명동의안에 찬성하기로 한 것은 한덕수 후보자가 그에 걸맞은 자격을 갖췄기 때문이 아니다"라며 "인사청문회를 통해서 한 후보자가 총리로서의 능력, 자질, 도덕성 모두 미달한다는 것을 이미 국민 여러분과 함께 확인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kilroy023@newspim.com

윤 위원장은 "한덕수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가결시키기로 결정한 것은 현재 대한민국이 처해있는 여러 대내외적인 경제상황과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상의 긴장 고조, 이런 상황에서 총리 자리를 오랜 기간 비워둘 수 없다는 점"이라면서 "새 정부 출범에 야당이 막무가내로 발목잡기를 하거나 방해할 의사가 전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이 한 총리 인준안에 협조하면서 당분간 여야 관계에 훈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당은 민주당의 결정에 "여야 협치의 첫발"이라고 했다. 박형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민주당의 전격적인 총리 인준 협조에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산적한 현안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협치의 정신이 빛을 발하도록 여야가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 인준안이 처리되면서 민주당이 강하게 반대하는 또 다른 인사인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등의 자진 사퇴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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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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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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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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