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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톤, NH투자증권 통합인증솔루션 신규계약 체결

기사입력 : 2022년05월18일 11:09

최종수정 : 2022년05월18일 11:09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대표 김종서)은 NH투자증권에 아톤의 소프트웨어 보안 매체 기반의 사설인증서(PKI) 및 모바일OTP 솔루션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아톤은 NH투자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트레이딩시스템 (HTS) 및 홈페이지(웹기반)에 사설인증서 및 모바일OTP 솔루션을 적용해 안전하고 간편한 사용자 인증을 통한 금융거래를 제공하게 된다.

NH투자증권의 모바일 자산관리 플랫폼 QV 및 나무(NAMUH)는 아톤의 인증솔루션을 도입함에 따라 MTS로 유입된 신규 고객들이 추가절차 없이 HTS와 홈페이지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게 된다.

NH투자증권은 인증수단의 안정성과 편리성을 제공할 수 있는 인증시스템을 도입하기위해 금융권의 독보적인 레퍼런스로 기술력이 인정된 아톤의 통합 인증 솔루션을 채택했다. NH투자증권의 나무증권은 편리한 사용자인터페이스(UI)와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MZ세대 고객에게 인기를 끌며 월간 사용자 230만명을 유치한바 있다.

NH투자증권의 고객은 생체인증 혹은 간편한 PIN번호으로 전자 서명이 가능해 부인 방지 검증 및 축약 서명 등 여러 금융 서비스를 쉽고 편하게 쓸 수 있으며, 모바일 OTP를 통해 별도의 실물 보안 매체 없이 OTP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검증하는 기능을 제공해 더 간단한 과정으로 NH투자증권의 종합적인 금융서비스를 사용하게 된다.

NH투자증권에 제공하는 아톤의 사설인증서와 모바일OTP 솔루션은 아톤 자체 기술로 개발한 화이트박스 기반 저장 매체 '엠세이프박스(mSafeBox)'를 적용해 고객 단말기에 저장된 주요 정보를 보호하고, 데이터 유출을 원천 방지해 보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아톤의 보안 솔루션은 비대면 서비스가 강화되는 시장의 흐름에 따라 신한은행, NH농협은행 등 대형은행에서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여러 증권사에 솔루션을 제공하며 은행에 이어 증권 시장을 장악하는 등 금융권 보안/인증분야를 리딩하고 있다.

김종서 아톤 대표이사는 "아톤의 서비스는 증권사의 MTS와 HTS를 아우르며 편리하고 안전한 비대면 증권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독보적"이라면서 "금융권뿐만아니라 보안∙인증 기술력을 통한 확장적인 아톤의 역할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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