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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주시당 지방선거 선대위 회의 개최

기사입력 : 2022년05월15일 16:57

최종수정 : 2022년05월17일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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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려 선거운동 방안을 논의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15일 오후 강기정 광주시장 후보 사무실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대책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송갑석 광주시당위원장, 강기정 광주시장 후보, 윤영덕·이병훈·조오섭·이형석·이용빈 국회의원과 5개 기초단체장 후보, 22명의 광역의원 후보들이 참석했다.

민주당 광주 선대위 [사진=민주당 광주시당] 2022.05.15 kh10890@newspim.com

송갑석 광주시당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 위대한 광주시민의 뜻을 어떻게 받들 것인지, 민주인권평화의 도시인 광주를 어떻게 빛나게 할지 생각하는 선거운동이 됐으면 한다"며 "험지에서 고전하는 민주당 후보들을 위해 광주에서도 멋지게 경쟁하는 모습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 후보는 "윤석열 정부가 시작되면서 커지는 광주 시민들의 우려를 우리가 지역발전으로 승화시켜 나가야 한다"며 "겸손과 경청하는 자세로 시민의 삶이 혁명하는 광주를 위해 경선 과정에서 상처받은 이들과도 함께하는 원팀의 자세로 광주가 승리의 희망이 되자"고 말했다.

지방선거 선대위는 송갑석 시당위원장이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민주당 소속 지역 국회의원들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이날 회의에서 선대위는 주민친화형 선거운동 전개 차원에서 ▲네거티브 없는 선거운동 전개 ▲학교 앞 연설 금지와 오후 8시 이후 확성기 사용 금지 ▲유세 후 주변 청소 의무화 ▲상가 유세시 30분 이내 의무화 ▲연설보다 경청 유세, 골목 걷기 등을 선거운동 기조로 삼았다.

또 각 지역별 맞춤형 공약 설계를 위해 주 1회 시장 후보와 구청장 후보들이 지역민들과 만나는 정책 타운홀 미팅도 추진한다. 주민들과의 공개적인 만남을 통해 지역 현안을 공론화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민주당 광주시당 지방선거 선대위는 오는 19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기간에 돌입한다.

kh108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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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1년내 소각 의무화' 연내 마무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자사주를 취득일로부터 1년 내 소각하도록 하는 내용의 3차 상법 개정안을 연내 마무리하겠다고 25일 밝혔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 건강한 자본 시장을 위해 3차 상법 개정안이 조속히 논의되고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사진=뉴스핌DB] 한 정책위의장은 "주주 충실 의무 명문화, 집중투표제 의무화에 이은 자사주 소각 의무를 담은 3차 상법 개정안을 연내에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간 자사주가 특정 주주의 이익을 위해서 이용되는 나쁜 사례가 많았다"며 "상법 개정을 통해 자사주의 성격을 명확히 규정하고 자사주 마법을 우리 자본시장에서 퇴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3차 상법 개정안은 회사가 자기 주식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일로부터 1년 내 소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임직원 보상 목적 등 일정 요건에 해당할 때는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을 작성해 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보유 또는 처분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 자사주에 대해선 신규 취득 자사주와 동일한 의무를 부여하되 법 시행 후 6개월의 추가 유예 기간을 두기로 했다. 전날 민주당 코스피 5000 특위 위원장인 오기형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한 정책위의장도 공동 발의자에 이름을 올렸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11-2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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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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