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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서울시교육감] 본 후보 등록 시작…보수 진영 단일화 '막판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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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까지 본 후보 등록·16일 투표 용지 인쇄
조영달, 박선영·조전혁 후보에 만남 제안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6·1 서울시교육감 선거 본후보 등록이 시작됐지만 보수 진영 단일화 논의는 공회전을 반복하고 있다. 박선영·조전혁 후보 간 단일화 합의가 무산되면서 등록 마감일까지 단일화 논의가 끝나지 않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오전 3선에 도전하는 조희연 후보가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보수 진영에서는 조전혁 후보도 등록을 완료했다. 다른 보수 진영 후보인 박선영·조영달 예비후보는 오는 13일에 후보등록을 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현 서울시교육감)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6·1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 2022.05.12 pangbin@newspim.com

앞서 전날 조전혁 후보와 박 예비후보가 회동을 갖고 단일화 방식을 논의했지만 여론조사 반영에 대한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 사실상 1차 단일화 시도가 결렬됐다.

그동안 두 후보가 단일화를 하면 본인이 최종 단일화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던 조영달 예비후보는 합의점을 찾겠다고 나섰다.

조 예비후보는 전날 "조전혁·박선영 후보는 저와 각각 1대 1로 만나서 서울교육의 발전을 위한 일이 과연 무엇인지 머리 맞대고 상호 의견을 나눠보자"며 "중도보수 단일화를 위해 모든 것을 원점에서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결국 박선영·조영달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5시에 다시 만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 등록 마감을 하루 앞두고 다시 단일화 논의를 하겠다는 취지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6·1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 2022.05.12 pangbin@newspim.com

조전혁 후보는 이날 본인의 SNS에 글을 올려 조영달 예비후보에게 만남을 제안했다. 조 후보는 "'오늘 저녁이라도 만나자, 밤이라도 좋다'는 뜻을 전했다"며 "단일화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전혁 후보 캠프 관계자는 "후보 등록은 완료했지만 투표 용지 인쇄 전날인 15일까지는 단일화에 합의할 시간이 있다"고 말했다.

본 후보 등록기간은 13일까지이고 투표 용지 인쇄는 16일부터 가능하다. 인쇄 전에 사퇴해야 투표용지에 '사퇴'로 표시할 수 있어 유권자들의 혼란을 막을 수 있다.

한편 진보 진영에서는 조희연 후보외에도 강신만·최보선 예비후보가 13일에 등록할 예정이다.

sona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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