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도의회가 시군의원 선거구획정과 관련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27일 상임위 심의, 28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선거구획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하지만 평택시 일부 지역구 중 나선거구(송탄·세교‧통복동)와 다선거구(서정‧중앙동)가 통합돼 3인 선거구로 조정한다는 소문이 돌자 해당 지역 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22일 해당 지역 주민과 단체들에 따르면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를 찾아 안전행정위 소속 서현옥 도의원에게 소문으로 돌고 있는 조정안에 대한 반대 의견서를 제출하고 초안대로 결정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기존 평택시 갑 지역 기초의원 선거구 초안에는 2인 소선거구인 2-2-2-2로 이뤄졌다.
그러나 중대선거구 도입에 따라 2-3-3 조정안이 수면 위로 떠 오르자 지역 시의원이 줄 수 있다는 위기감에 나서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단체장들은 서현옥 도의원에게 "이 지역을 3인 선거구로 묶으면 인구에 비례해 한쪽으로 편중될 수 있고 자칫 시 의원수가 줄어들면 우리 지역 시민들에 대한 서비스의 질이 저하 될 수 있다"며 "기존 대로 2인 선거구로 유지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앞으로 송탄동 브레인시티 개발, 세교동 지제역세권 개발 등으로 인구 유입이 더욱 증가할 상황에서 조정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 같은 내용이 관철되지 않으면 강력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도 전했다.
단체장들은 반대 의견서에 주민들의 서명을 받아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회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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