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단양군이 충주댐 건설로 수몰의 아픔을 간직한 단성면 일대에 대규모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10일 단양군에 따르면 옛 군청 소재지인 단성면은 단양팔경중 5경(상선암, 중선암, 하선암, 옥순봉, 구담봉)과 월악산국립공원 등이 위치한 곳이다.

하지만 단성면은 1985년 충주댐 건설로 군 소재지가 수몰되면서 지역 주민들이 지금의 단양읍 시가지로 생활 터전을 옮겨야 하는 아픔을 겪었고 그 여파로 지역개발이 정체되고 있다.
군은 생활 기반 붕괴와 지역 침체가 가속화되는 단성지구에 다양한 맞춤형 지역개발 사업을 발굴·추진해 지역 활생화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사업비 231억5000만 원을 투입해 역사·문화 복합공간인 단양 명승문화마을 조성사업을 진행중이다.
단성면 하방리 일원 5만㎡ 부지에 지역의 역사를 소개하는 명승문화관을 신축하고 수몰 이주 기념관을 정비하는 등 올해 5월 사업을 착공해 오는 2024년 준공 예정이다.

단성면 외중방리 산 34번지 일대는 충북도 3단계 균형발전 사업으로 추진 중인 별다른 동화마을 조성사업 공사가 진행중에 이다.
사업비 67억 원을 들여 6만4175㎡ 부지에 동화 속 캐릭터들을 주제로 한 테마명소이자 안정적인 정착지로 자리매김할 관광·주거 복합 단지가 들어선다. 올해 12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외에 단성(옛단양) 생태공원 조성사업(94억), 소선암 치유의 숲 조성사업(50억) 등 사업들이 올해 준공을 앞둬 주민 삶의 질과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주요 사업들이 성공적 마무리로 단성지구가 옛 영광을 되찾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