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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불러드 총재 "올해 기준금리 3.5%로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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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경제성장 저해하지 않고 빠르게 움직일 수 있어"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미국의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해 일축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금리를 3.5% 수준으로 높이는 것이 적당하다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제임스 불러드 총재는 이날 미주리 대학교 강연이후 기자들에게 "연준의 금리인상을 앞두고 모기지 금리와 국채수익률 상승에도 연준은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뒤처져 있다"며 "올해 연방기금 금리가 3.5% 부근으로 높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대차대조표 축소와 관련해 3월 FOMC 의사록에 나온 월 950억달러 규모의 축소에 대해서도 동의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제임스 불러드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사진= 로이터 뉴스핌]

특히 그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1974년, 1983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불러드 총재는 지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도 50bp 금리인상을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올해 연준 금리위원회 의결권을 가진 위원이다.

그는 "5월 FOMC회의에서 50bp 금리 인상을 지지한다"며 "연준은 더 솔직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밝혔다.

불러드 총재는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상대적으로 약한 1분기 경제성장률(GDP)수치에도 불구하고 실질 GDP는 2022년에도 느리지만 여전히 강력한 2.8% 성장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노동 시장은 견고하며 2022년에는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미국 실업률은 올해 말 3%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이며 이는 1950년대 이후 발생한 적이 없었다.

그는 "미국의 경기 확장은 오래된 것이 아니며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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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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