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한국판 뉴딜, 다음 정부서 발전시키길"
국방부 "오늘 이사 계약 체결될 것, 순차적 이사"
김기현 "정권 교체 책무 완수, 감사한 마음"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은 대한민국의 미래이며 세계를 선도하는 길"이라며 "국가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할 길로서 다음 정부에서 계속 발전시켜나가길 기대한다"고 해 주목됩니다. 윤석열 인수위가 코로나19 추경을 위한 재원 마련으로 한국판 뉴딜 예산 삭감 등을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이야기입니다.
국방부가 집무실 이전을 위한 청사 이사와 관련해 "오늘 계약이 체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국방부는 지휘부서와 합참을 제외하고는 순차적으로 이사를 진행한다"고 말했습니다.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북한이 오는 15일 '태양절(김일성 주석 생일)'을 계기로 핵실험에 나설 수도 있다면서 북한이 어떤 행동을 취하든 대처할 준비가 돼 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북한발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첫 군 부대 방문으로 주한미군 평택기지(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해 한미동맹을 강조했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정권교체의 책무를 완수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원내대표직을 내려놓는다"며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느 자리든 국민 여러분의 주름을 펴드리고, 민생 현장에 온기를 드리는 정책에 앞장 서겠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5월 10일 취임 즉시 용산 국방부 청사에 마련되는 새 집무실에서 업무를 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 임시 국무회의에서 대통령 집무실 이전 비용 일부(360억원)에 대한 예비비 지출 승인이 이뤄지면서 대통령 집무실을 포함한 주요 시설은 취임 날짜에 맞춰 입주 준비가 가능할 것이라는 게 인수위의 판단입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2022.03.2 photo@newspim.com |
<헤드라인 뉴스>
文 대통령 "한국판 뉴딜, 대한민국 미래…다음 정부서도 발전시키길" /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한국판 뉴딜은 대한민국의 미래이며 세계를 선도하는 길"이라며 "국가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할 길로서 다음 정부에서 계속 발전시켜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에서 '한국판 뉴딜' 격려 오찬 간담회에서 "디지털 그린 대전환과 포용성 강화는 정부를 초월해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할 방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방부 "7일 청사 이사 계약…이전비는 순수 예비비만 사용" / 뉴스핌 국방부는 7일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위한 청사 이사와 관련해 "오늘 계약이 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국방부는 지휘부서와 합참을 제외하고는 순차적으로 이사를 진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필요한 예비비가 부족하면 국방부 자체 예산을 쓸 수 있는지에 대해 국방부는 "순수하게 예비비를 통해서만 이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美 대북대표 "北,태양절에 핵실험·미사일 도발 가능성...대처할 준비돼 있어" / 뉴스핌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북한이 오는 15일 '태양절(김일성 주석 생일)'을 계기로 핵실험에 나설 수도 있다면서 북한이 어떤 행동을 취하든 대처할 준비가 돼 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성 김 대표는 이날 언론과의 전화 브리핑을 통해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북한이 제기하는 위협을 줄이는 것이 우선 순위임을 분명히 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 등이 전했다.
윤석열 당선인, 험프리스 방문…한미동맹·안보상황 의견 교환/뉴스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7일 주한미군 평택기지(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해 한미동맹을 강조했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10시 "윤 당선인이 한미연합사를 방문해 한미연합 방위태세를 점검하고, 한미연합사령관, 김승겸 부사령관과 함께 한미동맹 및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고 전했다.
원내대표 물러난 김기현 "정권교체 책무 완수했다"/뉴스핌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정권교체의 책무를 완수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원내대표직을 내려놓는다"며 자리에서 물러났다. 김 원내대표는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느 자리든 국민 여러분의 주름을 펴드리고, 민생 현장에 온기를 드리는 정책에 앞장 서겠다"고 했다.
박주민, 한동훈 무혐의에…"핸드폰 왜 못 보여주나, 납득 안돼"/헤럴드경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이 무혐의 처분을 받은 데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박지훈의 뉴스킹에 출연해 "윤 당선인뿐 아니라 김건희 여사와도 통상적이지 않은 횟수의 연락을 주고받은 것까지는 알려진 사실인데 그만큼 핸드폰에 담긴 내용이 중요하다"며 "그것도 보지 않고 결론을 내버린다는 것은 이해가 안 된다. 앞으로 다른 사건에서도 (핸드폰이 잠금이) 안 풀리면 다 무혐의 돼버리는 거냐"고 반문했다.
尹, 5월 10일 국방부서 집무 시작…"안보 공백 없을 것"/헤럴드경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5월 10일 취임 즉시 용산 국방부 청사에 마련되는 새 집무실에서 업무를 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날 임시 국무회의에서 대통령 집무실 이전 비용 일부(360억원)에 대한 예비비 지출 승인이 이뤄지면서 대통령 집무실을 포함한 주요 시설은 취임 날짜에 맞춰 입주 준비가 가능할 것이라는 게 인수위의 판단이다.
민주 "인사청문 7대 기준 더 엄격 적용"… 국민의힘 "또 전형적 내로남불" 맹비난/문화일보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문재인 정부의 7대 기준보다 더 엄격하게 검증을 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인사청문회에서 공직자 이해충돌, 차별과 혐오의 언행, 갑질·특혜시비, 혈연·지연·학연 등도 집중적으로 살펴보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에서는 전형적인 '내로남불' 행태라고 비난했다.
김은혜 "유승민, 출마 전 '정계은퇴' 고민…출마명분서 앞서"/문화일보
경기지사 출사표를 던진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7일 경기지사 경선에서 맞붙게 될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해 "선거 시작은 보통 명분이다. 저는 출마 명분에서 제가 (윤 전 의원보다) 앞선다고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이같이 전하면서 "적어도 도지사를 하겠다면 경기도가 안고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최소한의 고민이 그동안 있었어야 하는 게 정상"이라고 지적했다.
윤호중 "검찰개혁, 오는 12일 '文 임기 중 처리 여부' 결정…서울시장 후보는 이달 말까지"/아시아경제
더불어민주당이 당내 논의 중인 검찰개혁 방안과 관련해 오는 12일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논의 후 당론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7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오전 TBS라디오에 나와 검찰개혁 관련 입법 처리 여부에 대해 "오는 12일 본격적인 토론을 해서 이 사안을 어떻게 할 것이냐(를 결정할 것)"이라며 "핵심은 '문재인 대통령 임기 중에 이것을 처리할 것이냐 말 것이냐'하는 방침을 결정하기로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