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수출 호조로 제조업 종사자 10개월째 증가세…지난달 4만명 늘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용부, 2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
종사자 53만명 증가…전년비 2.9%↑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지난달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제조업 종사자 수가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코로나19 확산세로 고용 타격이 컸던 숙박 음식업 종사자 수도 4개월 째 늘고 있다.

3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2년 2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제조업 종사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만1000명 늘어난 368만6000명을 기록했다.

[자료=고용노동부] 2022.03.31 soy22@newspim.com

전 산업 중 종사자 수 비중이 가장 큰 제조업 종사자 수는 10개월 째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제조업은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지난 2020년 3월부터 종사자 수가 줄어든 이후 1년 3개월 만인 지난해 5월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고용 한파를 겪었던 숙박과 음식점업 종사자 수도 지난해보다 6만4000명이 늘어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 외에 보건‧사회복지업, 전문‧과학‧기술업, 정보통신업 등 방역·디지털전환 산업, 숙박‧음식점업, 사업시설‧지원‧임대업 등 대부분 산업에서 종사자 수가 늘었다.

이로써 전체 사업체 종사자 수는 전년보다 52만8000명 늘어난 1894만4000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기저효과와 경기 회복 영향으로 풀이된다.

종사자 지위별로 보면, 양질의 일자리로 대표되는 상용직 근로자 수는 28만5000명 증가했다. 임시 일용직 근로자 수도 24만4000명 늘었다. 반면 일정한 급여 없이 봉사료나 판매실적에 따라 판매수수료만 받는 기타종사자는 1000명 줄었다.

산업별로는 보건‧사회복지업, 전문‧과학‧기술업, 정보통신업이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고, 고용 충격이 컸던 숙박‧음식점업, 사업시설‧지원‧임대업 등 종사자 수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1월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 총액은 지난해보다 21.8% 상승한 472만200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명절 상여금과 성과급 등으로 특별급여가 증가한 영향으로 고용부는 보고 있다. 상용직 근로자의 임금 상승률이 22.8%로 증가를 견인했다. 반면 임시일용직 근로자의 임금 상승률은 4.0%에 그쳤다.

soy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