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혁신기업 규제완화 위한 토론회 개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0일 서울시장·기업인 등 100인 참석·토론
시·기업이 함께 서울 규제개혁선언문 발표
토론 내용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전달

[서울=뉴스핌] 최아영 인턴기자 = 서울시가 기업규제혁신 공론화를 위한 100인 토론회 '규제풀GO! 기업날GO!'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5대 신산업분야 혁신기업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핵심규제를 발굴했다. 이와 함께 산업별 협·단체와 전문가 자문을 받았다.

서울 규제혁신 100인 토론회 '규제풀GO! 기업날GO!' 토론회 안내 포스터. [사진=서울시] 최아영 인턴기자 = 2022.03.30 youngar@newspim.com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일환인 이번 토론회는 그 결과를 공유하고 시 차원의 대안을 모색하는 장이다. 시가 주최하고 코리아스타트업포럼·서울연구원·서울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바이오·인공지능(AI)·로봇·핀테크 등 신산업분야 성장은 가속화됐지만 제도적 기반 마련은 더뎠다. 지난 1월 세계가전전시회(CES)에서 최고혁신상 등을 수상해 전 세계에서 혁신 기술로 극찬 받았지만 규제로 상용화가 쉽지 않은 기술도 있다.

이에 시는 규제로 인한 기업 현장의 애로를 듣고 실질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등 기업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확성기 역할을 한다. 신기술은 시장에 선보이는 '속도'가 생명인 만큼 기업이 뒤처지지 않게 산업육성 차원에서의 발전 방향을 찾을 예정이다.

토론회는 실제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제안한 안건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시도 신성장 혁신을 가로 막는 과도한 수도권 규제에 대해 목소리를 낸다.

안건은 ▲총괄분과(규제전반) ▲경제단체 분과 ▲신산업1분과(바이오·AI) ▲신산업2분과(로봇·스마트 모빌리티·기타) ▲신산업3분과(핀테크·블록체인) 등으로 나눠 논의한다. 이후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토론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마무리는 참석자 전원이 참여한 '서울 규제개혁 선언문' 발표로 진행된다. 선언문에는 규제혁신 거버넌스를 설치하고 신산업 분야의 핵심규제 발굴·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시는 지난 25일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서울규제지원센터'를 열었다. 센터는 기업규제의 발굴·해결·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지원을 시행해 규제애로 사항의 실질적인 해결을 위한다. 이외에도 규제 해결을 위한 실증비용 지원·지식재산권 취득·마케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 차원에서 그간 관성적으로 되풀이된 불필요한 절차 및 규제적 관행을 타파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행정 분야에서부터 규제개선에 앞서겠다는 취지다.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는 "규제혁신을 통해 스타트업·신산업 기업이 성장하는 창의적 생태계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보연 경제정책실장은 "신기술 산업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규제 개혁으로 혁신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다양한 공론화 장을 운영하겠다"며 "궁극적으로 기업하기 좋은 서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younga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