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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회장 "역대 최대 KLPGA 힘찬 시동"… 정기총회

기사입력 : 2022년03월15일 17:55

최종수정 : 2022년03월15일 17:55

강춘자 KLPGT 대표 "마케팅 홍보 강화"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15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섬유센터와 KLPGA 사무국에서 각각 '2022 KLPGA 정기총회'와 '2022 KLPGT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인사말을 전하는 김정태 회장. [사진= KLPGA]

KLPGA 정기총회에 참석한 김정태 회장은 "KLPGA 회장직을 맡게 된 지 벌써 1년의 시간이 흘렀는데, 여기 계신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취임 시 다짐했던 일들을 원활하게 해 나가고 있는 것 같다"라는 말로 인사말을 시작하면서 "33개 대회, 총상금 310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2022 KLPGA투어가 이제 곧 힘찬 시동을 건다. 안전하고 성공적인 투어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LPGA 개막전은 4월7일부터 10일까지 제주도 롯데스카이힐에서 열리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으로 대장정을 시작한다.

이어 김정태 회장은 "또한, 2022년에는 글로벌 넘버원투어의 명성과 위상에 발맞춰 회원복지 및 복리후생을 정착시키고, 많은 분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 곳곳에 나누는 사회적 책임에도 힘쓰겠다"라며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의 위기 속에서도 KLPGA가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제가 앞장설 테니, 여기 계신 모든 분들께서도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쏟아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2 정기총회 전경. [사진= KLPGA]

김정태 회장의 인사말이 끝난 뒤 2021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승인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2022 KLPGA 정기총회는 이후 내∙외부 감사보고,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에 대해 승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KLPGA 정관을 조금 더 현실에 맞고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내용을 수정하는 안건이 총회를 통해 승인됐다. 추후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득하면 KLPGA의 정관의 개정이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이사 2명과 감사 1명의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새로운 임원을 선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회에 참석한 60명의 대의원 투표를 통해 남민지(34)와 최윤경(45)이 이사로 선출됐고, 감사에는 여지예(38)가 뽑혔다.

이후에는 지난 4년 동안 협회의 발전과 투어의 성장을 위해 수고한 임기 만료 임원에게 감사증을 전달하는 전달식이 진행됐다. 감사증은 김순영(51) 이사와 최윤경 감사에게 전달됐으며, 전달식을 끝으로 2022 KLPGA 정기총회가 모두 마무리됐다.

뒤이어 KLPGA는 사무국으로 자리를 옮겨 2021년 KLPGT 사업보고 및 결산승인, 내∙외부 감사보고, 2022년 KLPGT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 등을 주요 안건으로 하는 '2022 KLPGT 정기주주총회'를 진행했다. KLPGA 정관 규정에 따라 강춘자 대표이사가 의장을 맡았다.

KLPGT 정기주주총회를 진행한 강춘자 대표이사는 "투어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케팅과 홍보를 강화하고 행정 시스템을 체계화하고 있는 KLPGA 투어가 한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올해 역시 목표를 수행해 나가겠다"라며 2022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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