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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지산학 협력 통한 기업인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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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지산학 협력으로 기업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인재 지원한다.

부산시는 15일 오전 기업, 학계, 청년, 유관기관 단체 등 지산학 관련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제25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논의한 지산학 협력을 통한 기업인재 지원방안과 관련해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약 5900억원을 투입해 5개 전략 18개 과제를 추진하며, 이를 통해 5만여명의 인재를 양성하고 이 중 최소 2만5000여 명을 교육 후 취업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왼쪽)이 지난해 4월 29일 제3차 비상대책회의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2021.04.29 ndh4000@newspim.com

먼저 대학교육이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직무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기업 의견을 반영해 현장 적응성이 높은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대학의 교육과정에서 기업의 역할을 강화한다.

대학 학점연계형 기업현장 실습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해 기업이 부담했던 1인당 100만원의 현장실습비를 지원한다. 대학수업과 기업현장 실습을 결합한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도입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를 양성한다. 이 과정을 졸업한 학생과 참여기업을 연계해 취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미래 신기술 분야의 석·박사급 고급인재를 양성해 기업 성장을 견인하고 창업인재 양성에도 노력한다.

인공지능(AI)대학원, 정보통신(ICT)융합대학원, 이공계대학중점연구소 등을 통해 미래산업 기술 혁신을 선도할 석·박사급 고급인재를 500명 이상 집중 양성한다. 기업-대학 맞춤 석사트랙 케어단을 10개까지 확대해 산업현장에 특화된 맞춤형 고급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해 부산 디지털혁신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매년 2000명, 5년간 1만명의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생의 60%인 6000명 이상을 취업으로 연결한다.

수도권 등 역외 우수인재 부산유치, 이른바 유턴인재를 위한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

부산기업이 역외 인재나 부산 출신 출향 인재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인건비를 파격적으로 지원해 우수한 청년 인재를 부산으로 유치한다. 부산시에서 우수 인재 유치 전용주택을 공급하고 수도권 인재 채용을 위한 기업의 주택 구입을 지원하는 등 주거지 지원을 통해 수도권 연구개발 우수인력을 확보한다.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은 대기업을 부산에 지속 유치해 지역 대학 졸업자가 부산에 정착하고 역외 인재가 부산으로 돌아올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한다.

지산학 협력 시스템을 강화해 기업-대학-청년을 연결하고, 인재양성과 채용 간 미스매치가 해소될 수 있도록 컨트롤 타워 기능도 강화한다.

인재 구인·구직 매칭을 위한 원스탑(One-stop) 창구로서 지산학 지원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인재 채용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와 청년이 원하는 일자리를 중개해 원활하게 매칭하도록 한다.

청년이 일하고 싶은 유망기업을 청끌기업으로 선정해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청년이 기업에 채용될 수 있도록 일자리를 매칭해 기업과 청년 간 일자리 미스매치를 최소화한다.

인재육성기금을 지산학 협력 촉진기금으로 통합하고 기금 규모를 1000억원으로 확대해, 수도권 고급 연구개발(R&D) 인력 채용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과 인재양성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 재원으로 활용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내 지산학협력 특별자금을 신설해 산학협력 마일리지 보유 기업의 금융 이자를 지원하고, 부산 이전 공공기관의 기부금으로 100억여원 규모의 부산장학금을 조성하는 등 지산학 협력 우수기업을 위한 특별지원 시책을 적극 발굴한다.

박형준 시장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와 청년이 꿈꾸는 일자리가 매칭이 되도록 '지·산·학 협력을 통한 기업인재 지원방안'을 내실 있게 실천해 부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날개짓이 부산 전역에 혁신의 바람으로 펼쳐지도록 하겠다"며 "기업-대학-청년이 함께 윈윈하는 지산학 인재도시 부산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 언제든, 누구와도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히 담아 시민과 함께 정책을 지속해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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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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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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