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여기는 실밸] '플스용 앱 개발자 찾아요'...로블록스 채용 의미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업계 "콘솔 게임회사 소니 등과 확장 현실화"
플스 5·닌텐도 스위치에도 출시 가능성 ↑
콘솔 시장은 지속적 성장…틈새 시장 노려

[편집자주] '여기는 실밸'은 돈과 인재가 몰리는 실리콘밸리의 벤처투자자(VC)들이 주목하고 있는 유망한 기업들을 소개합니다. 향후 기업공개(IPO) 가능성이 있는 유망한 기업이나 유니콘 기업들을 브리핑 해드립니다. '여기는 실밸'에서 실리콘밸리의 최신 산업 트렌드 및 기업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플레이스테이션용 로블록스(RBLX)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할 콘솔 수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찾습니다"

메타버스 게임업체인 로블록스의 새로운 채용 공고가 실리콘밸리서 화제다. 물론 로블록스의 점심 무료 제공과 간식 무제한이라는 조건에 공감하는 여론도 있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공고에 대해 로블록스가 콘솔 게임회사의 대표 기업인 소니 등과 같이 확장하려는 회사의 계획을 현실화하고 있다는 의미로 분석했다.

[뉴스핌=김나래 기자] 로블록스 채용 공고의 글. [사진=로블록스 홈페이지] 2022.03.11 ticktock0326@newspim.com

10일(현지시간) 로블록스는 위와 같은 채용공고를 게시했다. 채용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역할에는 마이크로소프트 X박스 원과 소니 플레이스테이션4 등 게임 콘솔 플랫폼용 로블록스 앱 개발과 지원이라고 적혀 있다.

또 로블록스는 채용 엔지니어는 게임 콘솔용 게임 엔진의 성능을 최적화하고, 응용 프로그램의 모든 부분 포함 전 세계 수백만 사용자가 소니플레이션 플랫폼용으로 사용하는 게임 엔진을 구축하고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로블록스는 테크크런치에 플레이스테이션 출시 일정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으며 "회사가 이 분야에서 엄청나게 고용하고 있다"고만 언급했다.

업계에서는 여러 가지 추측이 나왔다. 채용 광고에서 플레이스테이션5가 아닌 플레이스테이션4를 구체적으로 언급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렇게 되면 업계는 로블록스가 플레이스테이션5에도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점쳤다. 더 나아가서는 닌텐도 스위치에도 출시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됐다.

로블록스의 게임 [사진=업체 제공]

콘솔게임은 TV에 연결해서 즐기는 비디오게임을 말한다. 한국에서 말하는 조이스틱이나 조이패드 등의 전용 게임기기를 영어로 콘솔이라 하기에 붙혀진 이름이다. 대표적으로 닌텐도의 '위'(Wii),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엑스박스360', 소니엔터테인먼트의 '플레이스테이션3' 등이 있다.

로블록스 최고경영자(CEO)인 데이비드 바스주키는 지난해부터 추가 플랫폼에 대한 회사의 확장된 비전을 암시한 바 있다. 바스주키 CEO는 "닌텐도 스위치, 소니 플레이스테이션과 오큘러스 퀘스트가 모두 장기적으로 로블록스에 완벽하게 부합한다"고 밝힌바 있다.

시장에서는 메타버스 게임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황에서 로블록스의 콘솔게임 진출 확대 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갖는 시각이 있다. 하지만 이 시장은 여전히 게이머들 사이에서 비중이 높은 시장 중 하나로 일종의 틈새 시장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아르스 테크니카에 따르면 콘솔게임은 전세계 게임 시장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여전히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실제 2020년 출시된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콘솔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5'와 엑스박스X/S 시리즈는 현재까지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특히 X박스 게임 패스와 같은 게임 서비스는 총 콘솔 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암페어 분석에 따르면 콘솔 게임, 하드웨어 및 서비스에 대한 지출은 작년에 600억 달러에 달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도 콘솔 시장은 성장을 지속해 약 610억 달러를 전망하고 있다.

현재 로블록스 게임은 모바일 기기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게임콘솔인 X박스 시스템에서 구동된다. 로블록스는 2016년 초 X박스원에서 출시됐으며 여전히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기 게임 상위 50위 안에 있다. 로블록스는 모바일에서도 인기가 많으며 원신(Genshin Impact)을 제치고 아이패드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게임이다.

한편, 최근 실적 부진과 부정적인 실적 전망에 로블록스의 주가 성적표는 우울했다. 주가는 올 한해만 60.09% 하락했다. 로블록스는 상장 이후 141.60달러까지 상승했지만, 현재는 40달러 수준이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홍콩ELS 불완전판매 인정 안 해 [서울=뉴스핌] 정광연·박민경 기자 = 2조원 규모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을 둘러싼 금융당국의 2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앞두고, 민사소송에서는 은행 등 판매사가 잇따라 승소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전체 투자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재투자자'에 대해서도 은행 책임을 폭넓게 인정한 금융당국과 달리, 법원은 원금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투자가 이뤄졌다고 판단하면서 투자자 책임을 명확히 했다. 향후 과징금 부과를 둘러싼 법적 공방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뉴스핌이 확보한 판결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민사부는 지난 16일 홍콩ELS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인 투자자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해당 소송은 투자자가 은행을 상대로 1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으로, 개인 소송으로는 청구 금액이 크고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를 인정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원고 측은 ▲ 은행이 해당 상품의 원금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 ▲은행이 자율배상을 진행한 것은 법적 과실(불완전판매)을 인정한 것이라는 점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위험투자(원금손실)를 원치 않은 고객에서 은행이 고위험 상품을 권유했다는 점 등을 주장하며 은행측의 손실 배상을 요구했다. 법원은 해당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가 특히 주목한 부분은 투자자의 과거 투자 이력이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원고는 이 사건 상품 가입 이전까지 12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주가연계펀드(ELF)에도 2차례 투자한 경험이 있다"며 "원금 손실 가능성을 알지 못했고 은행이 이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판단이 주목받는 이유는 홍콩ELS 가입자 대부분이 재투자자이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홍콩ELS에 투자한 전체 고객 중 최초 투자자는 8.6%에 불과하며, 나머지 90.8%는 과거 ELS 관련 상품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다. 은행권은 그동안 ELS 상품의 구조상 과거 투자 경험이 있다면 원금 손실 가능성을 몰랐다는 주장은 성립하기 어렵다고 주장해 왔다. 주가 연계 구조를 이해하고 수익과 손실을 경험한 뒤 재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논리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반면 금융감독원은 과거 투자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도 원금 손실의 30~65%를 자율배상하도록 하고, 투자 경험이 많을수록 2~10%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은행권이 자율배상안에 강한 불만을 제기한 배경이다. 법원의 판단은 이번 판결에 그치지 않고 유사한 ELS 관련 분쟁에서도 나타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7민사부는 지난해 9월 금융사와 투자자 간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투자자가 여러 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스스로 하락 한계가격(낙인 배리어) 등을 언급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금융사가 투자자를 기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투자자 패소 판결을 내렸다. 같은 해 11월 ELS 특정금전신탁 투자금 반환 소송에서도 재판부는 "원고가 2016년 이후 동일·유사한 구조와 위험 등급의 ELS 상품에 19차례 가입한 이력이 있다"며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오는 29일 열리는 2차 제재심을 앞두고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은행권은 2조원에 달하는 과징금 규모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행법상 과징금은 최대 75%까지 감면이 가능하며, 은행들은 이미 1조3000억원 규모의 자율배상을 진행했다. 과징금이 확정될 경우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만큼, 기대만큼 감면이 이뤄지지 않으면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잇따른 법원 판결이 제재심은 물론, 이후 금융당국과 은행 간 법적 공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제재심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법원 판결 역시 최종심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 자료로 보고 있다. 과징금 감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pmk1459@newspim.com 2026-01-28 11:18
사진
트럼프, 한국산 車 상호관세 다시 25%로 [인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입법 절차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다. 2026.01.27 ryuchan0925@newspim.com   2026-01-27 13: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