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지역 한 사전 투표소에서 기표도장 마개를 개봉하지 않은 채 기표소에 비치돼 유권자가 기표를 못하고 투표함에 투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제보자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 10분쯤 강릉시 성산면 성산초등학교에 설치된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를 위해 기표소에 들어갔다.
해당 유권자가 기표소에 입장해 투표를 할 당시, 기표도장의 마개가 열리지 않은 채 비치돼 유권자는 대통령 후보자들에게 투표를 하지 못한 채 투표함에 투입했다고 주장했다.
제보자 또한 기표소 안에 들어갔을 당시 기표도장 마개가 열리지 않은 채 비치돼 기표도장 뚜껑을 열고 투표후 다시 뚜겅을 덮어 놓고 나왔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해당 투표소 선거사무원은 면 단위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인 관계로 나이 많은 어르신 유권자가 많아 투표를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있어 사무원들이 보조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강릉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사전에 기표소 내의 기표도장 마개를 개봉하고 비치하도록 하고 있다"며 "일부 사전 투표소에서 준비가 미흡해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강원지역 4시 현재 사전투표율은 16.39%로 집계됐다. 강원지역 전체 유권자는 133만3621명으로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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