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금주 OTT 신작] '소년심판' '사내맞선' '프레쉬 오프 더 보트' 출격

기사입력 : 2022년02월26일 08:01

최종수정 : 2022년02월26일 08:01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넷플릭스에서 김혜수, 김무열 주연의 새 시리즈 '소년심판'을 선보인다. 디즈니+에서는 국내 팬들에게 사랑받은 다양한 미드를 한 눈에 만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넷플릭스] 2022.02.25 jyyang@newspim.com

넷플릭스 오리지널 신작 '소년심판'은 소년범을 '혐오하는' 판사 심은석이 지방법원 소년부에 부임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소년범죄와 그들을 담당하는 판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우배석 판사 심은석(김혜수), 좌배석 판사 차태주(김무열) 그리고 부장판사 강원중(이성민)과 나근희(이정은) 네 명의 판사가 다른 시각으로 소년범을 바라보는 과정을 균형 있게 담는다. '디어 마이 프렌즈' '라이프' '그녀의 사생활' 등 사회의 다양한 이면을 조명해온 홍종찬 감독은 "사회의 근원적인 문제가 많이 얽혀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이번 작품을 선보이게 된 이유를 말했다. 김혜수, 이정은, 김무열, 이성민 등 최고의 배우들이 보여주는 연기 앙상블도 기대 포인트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넷플릭스]2022.02.25 jyyang@newspim.com

'사내맞선'은 얼굴천재 능력남 CEO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의 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다. 평범한 회사원 신하리는 재벌 친구의 부탁으로 나간 맞선 자리에서 회사의 사장 강태무를 만난다. 들통나면 직장인 본캐도 재벌 맞선녀 부캐도 끝장나는 아슬아슬한 이중생활, 그 끝은 어떻게 될까? 배우 안효섭이 모든 것을 갖춘 완벽한 CEO 강태무 역을, 김세정이 이중생활로 해고의 위기에 빠진 신하리를 맡아 통통 튀는 로맨스 케미를 선보인다. 여기에 대세 청춘 배우 김민규와 설인아가 합세해 또 다른 색깔의 러브라인을 보여줄 예정이다. 동명의 웹소설이 원작이며, 웹툰으로도 제작돼 인기를 끌었다. 원작의 매력에 풍성한 스토리와 유쾌함, 설렘을 더했다. 넷플릭스, 웨이브에서 만날 수 있다.

디즈니+에 '프레쉬 오프 더 보트' 시즌 2가 새롭게 공개된다. 시즌 1에서는 1995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민자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워싱턴에 살던 소년 '에디 황'과 함께 그의 가족이 플로리다주 올랜도로 이사 후 겪게 되는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그린다.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가족, 문화 차이 속 알게 되는 새로운 세상과 갈등 등이 진솔하게 그려져 특별함을 안길 예정이다. 특히 '완다 비전'과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을 통해서 국내에도 얼굴을 알린 '랜들 파크'와 '콘스탄스 우'의 새로운 모습을 또 한 번 만나볼 수 있다는 점도 특별하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디즈니+] 2022.02.25 jyyang@newspim.com

2000년대 초반 대한민국을 일명 '석호필' 신드롬으로 들끓게 한 명작 미드 '프리즌 브레이크'의 전 에피소드를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누명을 쓰고 사형 선고를 받은 형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최악의 감옥에 들어간 동생 '마이클 스코필드'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치밀하고 빈틈없는 탈옥 계획부터 탈출을 위한 결정적 힌트가 담긴 전신 문신 등 색다른 요소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세계적인 호평을 받았다.

2009년부터 약 10년 동안 인기리 방영된 코믹 시트콤 '모던 패밀리'의 전 에피소드를 디즈니+에서 확인해보자.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 및 촬영된 작품으로,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본 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 시트콤이다. '할리우드가 가장 좋아하는 TV쇼'로 꼽히며 에미상 코미디부문 작품상을 5번이나 수상한 명작 중의 명작으로 꼽힌다. 국가와 인종을 넘어 현실적인 스토리로 각 캐릭터의 동화됨은 물론 한 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유쾌한 웃음과 매력이 시종일관 펼쳐진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티빙] 2022.02.25 jyyang@newspim.com

티빙에서는 오리지널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의 3-4회가 이번주 공개된다. 자발적 백수 남금필(박해준)이 대망의 인생 첫 웹툰 '도망자'를 완성하고, 공모전까지 접수한 뒤의 이야기다. 과연 그가 웹툰 작가 입성에 성공한 것인지, 아니면 그새 꿈을 포기하고 다시 평범한 회사원으로 돌아간 것인지, 금필의 '갓생' 도전기가 새로운 국면을 맞을 예정이다. 이 작품은 44춘기 자발적 백수가 웹툰 작가의 꿈을 안고 자신만의 속도로 '갓생'에 도전하는 웃픈 이야기로 박해준이 웃픈 중년 백수 금필 역으로 열연 중이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첫 미국출신 교황… 즉위명 '레오 14세'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 태생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70) 추기경이 8일(현지시간) 제267대 교황에 선출됐다.  가톨릭 역사상 미국인 교황이 탄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바티칸 교황청은 새 교황의 즉위명을 '레오 14세'라고 발표했다. 가톨릭에서 '레오'는 라틴어로 '사자'를 뜻한다. 강인함과 용기, 리더십을 상징한다. 8일(현지시간) 교황에 선출된 레오 14세. [사진=로이터 뉴스핌] 레오 14세는 선출 공식 발표 직후인 오후 7시 20분쯤 바티칸시티 성베드로 대성당 2층 '강복의 발코니'에 등장해 광장을 가득 메운 군중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감정이 북받힌 듯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탈리아어로 말한 그의 첫 마디는 "평화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하기를(La pace sia con tutti voi)"이었다. 그는 이어 "이 평화의 인사가 여러분의 마음속에 스며들어 여러분의 가족과 모든 사람, 어디에 있든, 모든 민족, 그리고 온 세상에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레오 14세는 이날 시스티나 예배당에서 실시된 콘클라베 이틀째 투표에서 교황으로 선출됐다.  전 세계 70개국에서 모인 133명의 추기경들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참석자의 3분의 2 이상의 지지를 얻는 후보를 탄생시키기 위해 투표를 계속했다.  오전에 실시된 두 차례 투표에서는 선출이 무산됐다. 오전 11시 50분쯤 시스티나 예배당 굴뚝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추기경단은 오후 4시 투표를 재개했다. 오후 두 차례 투표가 끝나고 결과가 나왔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던 오후 6시 8분쯤 굴뚝에서 흰 연기가 피어올랐다. 이어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장엄한 종소리가 울려 퍼졌다. 오후 7시 10분쯤 선임 부제 도미니크 맘베르티 추기경이 성베드로 대성전 발코니에 나와 "하베무스 파팜(Habemus Papam·우리에게 교황이 있다)"을 외치며 새 교황의 탄생을 알렸다.  1955년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난 레오 14세는 1982년 사제로 서품했다. 이후 성직자로서의 경력 기간 대부분을 남미 페루에서 보냈다. 2015~2023년까지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에서 주교로 재직했다. 2015년에 페루 시민권을 취득했기 때문에 이중 국적을 갖고 있다.  그는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소속이다. 이 수도회가 교황을 배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023년 그를 추기경으로 임명하고 교황청 주교성 장관에 앉혔다. 신임 주교 선발을 관리·감독하는 자리이다. 그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가까이서 보좌하며 그의 개혁정책 추진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신학적으로는 중도 성향으로 분류된다. 프란치스코 교황 시절 갈등이 심했던 보수와 진보 세력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그가 첫번째 미국인 교황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정말로 영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얼마나 흥분되는 일이고, 우리나라에 얼마나 큰 영광인가"라며 "교황 레오 14세를 만나길 고대한다. 매우 의미있는 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ihjang67@newspim.com   2025-05-09 04:20
사진
김문수,대선후보 지위 확인 가처분 신청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오전 법원에 대통령후보자 지위 인정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김 후보는 이날 KBS에 출연해 "대통령후보 지위 확인 가처분 신청을 서울남부지법에 냈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합법적인, 정당한 절차를 거친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인 제가 있는데 지금 무소속 한덕수 후보하고 빨리 단일화를 하라고 한다"며 이유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5.05.08 yooksa@newspim.com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는 10일 또는 11일 제6차 전당대회를 소집한다고 공고했다. 당 지도부는 오는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이 마감되기 전 단일화를 마쳐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날 서울남부지법에서는 국민의힘 책임당원이 신청한 '전당대회 개최 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이 진행됐다. 이들은 국민의힘이 김 후보에 한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한 압력을 행사하기 위해 전당대회를 연다고 보고 있다.  김 후보는 현재 단일화 문제로 당 지도부와 갈등하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 참가해 "무소속 등록도 안하겠다는, 입당도 안하겠다는 그런 사람을 상대로, 유령과 단일화하라는 이것은 올바른 정당민주주의냐, 저는 알 수 없다"고 비판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5-08 17:1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