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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550억원 투입 소상공인 지원...자유업종 50만원

기사입력 : 2022년02월22일 11:28

최종수정 : 2022년02월22일 11:28

노래방·숙박업 등 코로나 피해 심화업종 100만원 지급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550억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오세동 청주시 부시장은 이날 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피해 심화 업종과 자유업종, 사업형 일자리 등 3개 분야로 분류해 각각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사진=뉴스핌DB]

청주시는 소상공인을 6만여 개소로 추산하고 있다.

시는 지원금액 총 550억 원 중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으로 직격탄을 맞은 노래연습장, 오락실,식당, 숙박업 등 피해 심화 27개 업종 2만 1000 개소에 100만 원씩 210억 원을 지원한다.

또 마사지, 꽃집, 의류판매업 등 자유업종을 포함한 소상공인 3만 9000곳은 50만 원씩 195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밖에 지역사랑 상품권(청주페이) 인센티브 116억 원을 비롯해 지역과 관광지방역 일자리, 코호트시설 돌봄인력지원, 소상공인 금융이자 지원 등 10개 분야 143억 원의 맞춤형 사업이 별도로 추진된다.

이번 청주시 선별지원금의 타시도와 차별점은 청주시에서 인ㆍ허가 대상 등 관리에서 벗어난 자유업종에 처음으로 50만 원씩 지원을 결정, 소상공인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의미를 뒀다는 점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지급대상과 규모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와 3월 청주시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4월 초 지급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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