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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증시의 새로운 키워드로 떠오른 '동수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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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센터, 경제·사회 디지털화에 중요한 역할
中 데이터 센터 시장 규모, 2000년 28조 원 돌파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중국 증시 3대 지수가 불안한 흐름을 보였던 21일, 보기 드문 상승장을 연출하며 눈길을 끈 종목들이 있다. 이른바 '동수서산(東數西算)' 테마주들이다. 서우두자이셴(首都在線·캐피탈온라인데이터서비스, 300846)이 20% 이상, 저다강신(浙大網新·인시그마기술, 600797)이 10% 이상 오르는 등 다수 종목이 상한가 행렬을 펼치면서 이날 증시 하락을 방어했다.

[사진=바이두(百度)]

국가발전개혁위원회·공업정보화부 등 4개 부처가 지난 18일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성)·창장삼각주·웨강아오(粵港澳大灣區, 광둥·홍콩·마카오)·네이멍구(內蒙古)·구이저우(貴州)·간쑤(甘肅)·닝샤(寧夏) 등 8개 지역을 주요 데이터 거점으로 10개 국가급 데이터 클러스터를 구축할 것이라며 발표하면서 '동수서산 공정'이 전면 가동됐음을 시사한 것이 직접적인 상승 호재가 됐다.

'동수서산'이란 중국 정부가 추진하는 또 하나의 대공정(大工程·대형 사업)으로, 중국 내 발달 지역인 동부 연해 도시의 데이터를 서부 지역으로 옮겨 처리한다는 신형 인프라 발전 프로젝트다.

디지털 경제 발전으로 데이터 저장·처리·전송·응용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동부 지역은 에너지 효율·전력 비용 등 부담으로 대규모 데이터 센터 육성에 어려움을 안고 있는 반면, 서부 지역은 광대역 인터넷망 부족 등으로 동부 지역의 수요를 충족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서부 지역에 데이터 센터를 건설해 지역 경제 발전을 촉진하고 동부 지역의 데이터 처리 수요를 해소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 및 데이터 경제의 규모화 발전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중국은 데이터 센터를 '신형 인프라' 중 하나로 설정하며 산업 고도화 및 전 사회의 디지털화 전환을 실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지위를 부여했다. 2020년 3월 유관 부처가 '2020년 신형 인프라 건설 공정 실시에 관한 통지'를 발표한 데 이어 같은 해 4월에는 신형 인프라에 대해 '데이터 센터·스마트 데이터 센터를 대표로 하는 컴퓨팅 인프라 등'으로 정의 내렸다.

[사진=셔터스톡]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중국 데이터 센터 업계는 빠른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중국통신원(中國信通院) 클라우드컴퓨팅 및 빅데이터 연구소 허바오훙(何寶宏) 소장에 따르면, 중국 데이터 센터 시장 규모는 2020년 기준 1500억 위안(약 28조 3170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몇 년 간의 연평균 성장률은 30% 내외로, 이는 세계 평균치인 10%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국유 자본 및 민간 자본 투자도 활발하다. 중국통신연구원은 2020년 데이터 센터 분야 투자액이 3000억 위안에 달했으며, 향후 3년간 1조 4000억 위안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통신원 클라우드컴퓨팅 및 빅데이터 연구소 리제(李潔) 부소장은 "'동수서산'은 데이터 센터 설계·전력효율지수(PUE)·네트워크 유지보수 등에 대해 높은 수준을 요구한다"며 데이터 센터·네트워크·전력 설비·냉동장치 설비·정보통신기술 설비·데이터 서비스 등 업·미드·다운스트림 산업 전반이 수혜 대상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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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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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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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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