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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25만 택시운수업계 만나 "카카오 독점은 불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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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관합동 택시 앱, 전국확대 고려"
"요금증액 대화로 검토해야…전기차 전환도 지원"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및 택시 4단체과 정책협약식을 진행하며 "플랫폼 회사가 중개로 끝내지 않고 잘 되는 것을 따로 관리하는 건 불공정"이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전국개인택시공제조합 건물에서 '25만 택시운수종사자와 함께 하겠습니다'를 주제로 한 정책협약식을 진행하며 택시업계 종사자들의 고충을 경청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박권수 전국개인택시연합회 회장이 16일 서울시 강남구 전국개인택시공제조합에서 개인택시운송사업 발전을 위한 정책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02.16 photo@newspim.com

그는 "불공정이 소수에게는 이익이 되지만 다수의 서민에게는 피해를 입히는 일"이라며 "단순 독점상태를 만들면 그것에 의한 피해가 너무 크다. 특정(기업이) 독식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른바 카카오가 장악하고 있는 택시호출 애플리케이션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직할 관리 기업들이 한다는 의심이 있다, 그래서 바로 직권조사를 시작하니 실제로 그런 요인들이 많아보이더라.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아직 정리가 안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경기도는 민관합동 택시 앱을 만들었다"며 "그것을 전국화하면 굉장히 좋을 것"이라고 자신의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실적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수수료가 1%면 충분하더라. 민간은 15%를 더 받는다"며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세상이 제일 중요한 것 아니냐"고 설명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박권수 전국개인택시연합회장은 "이 후보께서는 대기업의 횡포, 배달의민족 갑질, 증률제 등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계신다"며 "성남시장 재직 시절의 택시정책들을 해주시길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대통령이 돼 을의 억울함을 풀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복규 전국법인택시연합회회장은 이 후보를 향해 "택시 요금은 택시 생존권이다"라며 요금제 문제를 피력했다. 그러면서 "택시는 현재 80% 종업원들이 떠났다. 지금 서울은 한 20% 내지 30%만 가동이 된다"며 "짜장면 시키더라도 배달료가 5천200원인데 택시는 3천800원"이라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이 후보는 "(요금 문제는) 대화를 통해 결정해야 한다. 요금을 올렸을 때 고객이 줄거나 하는 점은 없는지 감안해야 하는데 그 점은 데이터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면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또 "택시는 유지관리비도 문제다. 전기택시로 빨리 바꿀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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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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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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