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는 사흘 연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000명대 넘어서면서 지역 사회에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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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도표=부산시] 2022.02.13 ndh4000@newspim.com |
부산시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3442명이 증가해 누적 6만280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3051명에 이어 하루만에 역대 최다 기록을 갱신한 것이다.
수영구 요양병원B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수영구 소재 요양병원B에서 입원환자 1명이 유증상자로 확진되어 같은 병실 환자 1명 추가 확진에 이어 종사자 및 환자 전수조사에서 환자 5명, 종사자 3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수영구 소재 요양병원 B 관련 확진자는 10명(환자 7명, 종사자 3명)이다.
확진자가 발생한 수영구 요양병원A의 주기적 검사에서 종사자 8명, 환자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84명(종사자 23명, 환자 61명)이다.
사하구 소재 병원에서 환자 6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99명(종사자 9명, 환자 90명)이다.
사하구 요양병원B의 주기적 검사에서 환자 2명이 추가 확진되어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는 71명(종사자 11명, 환자 60)이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94개 중 17개 사용해 가동률 18.1%이다. 일반병상은 867개(준.중환자 병상 75개, 중등증 병상 792개) 중 482개 사용해 가동률 55.6%이다. 한시적 감염병치료병상 663개 사용 중이다.
생활치료센터는 1989병상 중 709개 사용해 가동률 35.6%이다.
사망자는 2명이며 90대 이상 1명, 80대 1명이다. 감염경로는 의료기관 관련이며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다. 2명 모두 백신은 접종하지 않았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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