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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메타 충격에 기술주 급락…나스닥 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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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어닝쇼크 여파, 기술주 전반에 번져
3대 지수, 나흘 연속 오름세 마치고 하락
전문가 "메타, 시장 전반 신뢰 흔들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3일(현지시간)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전날 메타플랫폼스(옛 페이스북, FB)가 시장에 '어닝쇼크'를 주면서 최근 회복세를 보여온 기술주 전반이 타격을 입었다. 이로써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오른 뉴욕 증시는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18.17포인트(1.45%) 내린 3만5111.16에 마감했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1.94포인트(2.44%) 밀린 4477.44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538.73포인트(3.74%) 급락한 1만3878.82에 마감했다.

전날 시장 기대를 밑도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내놓은 메타는 이날 26.39% 급락하며 상장 이후 최악의 날을 보냈다.

메타가 전신인 페이스북으로 상장한 지난 2012년 이후 '매수'(buy)와 동급의 투자의견을 유지해온 JP모간 체이스조차 이날 메타의 투자의견을 '중립'(neutral)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385달러에서 284달러로 내려 잡았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FT)와 애플(AAPL),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GOOGL)의 실적 호조로 회복세를 보이던 기술주는 이날 약세를 보였다.

메타 플랫폼스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마이크로소프트는 3.90% 내렸고 애플과 알파벳도 각각 1.67%, 3.32%씩 밀렸다. 전날 부진한 실적을 공개한 스포티파이(SPOT)도 16.79%나 급락했다.

아마존닷컴(AMZN)은 7.91% 하락했지만 장 마감 후 실적을 공개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미국 동부시간 4시 8분 기준 13.21% 급등 중이다.

TD 아메리트레이드의 JJ 키나한 수석 시장 전략가는 CNBC와 인터뷰에서 "페이스북은 신뢰 구축기 역할을 한다"면서 "페이스북 지분을 들고 있는 투자자들이 많고 많은데 페이스북이 전반적인 신뢰를 흔들어 놨다"고 지적했다.

키나한 전략가는 "이제 문제는 이것이 메타에 국한된 문제인지, 아니면 전반적인 문제가 될지에 있다"고 강조했다.

슬레이트 스톤 웰스의 로버트 패블릭 수석 투자 전략가는 로이터통신에 "이것(메타의 실적)은 분명 최근 기술주의 안도 랠리 이후 투자자들의 기대를 불안하게 한다"면서 "금리 상승과 인플레이션이라는 더 큰 문제가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자들은 내일(4일) 미 노동부가 발표하는 1월 고용지표에 주목한다. 로이터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경제 전문가들은 지난달 비농업 부문의 신규 고용이 15만건으로 지난해 12월 19만9000건보다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발표된 지표는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만3000건 감소한 23만8000건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 24만5000건을 하회했다.

반면,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1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9.9로 지난해 2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투자자들은 오는 3월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통화정책 회의를 종료한 유럽중앙은행(ECB)은 기존 정책을 유지했지만, 인플레이션의 상방 위험을 언급하며 오는 3월 상황 점검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ECB의 행보를 매파적으로 해석했다.

인터미디에이트 캐피털 그룹의 니콜라스 브룩스 수석 투자 연구원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투자자들은 짧은 시간 내에 위험 자산에 완벽한 여건에서 보다 정상적인 여건으로 변화하는 상황에 진입하고 있다"면서 "극도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으로 수혜를 누려온 기업들은 실망스러운 실적을 발표하면 대규모 매도에 더욱 취약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뉴욕 증시 마감 무렵 전장보다 15.12% 오른 25.59를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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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62.2%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4월 4주차 주간동향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62.2%로 지난주보다 3.3%포인트(p) 하락했다. 직전 조사인 4월 3주차에서 65.5%로 취임 후 최고치를 경신한 뒤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33.4%로 3.4%p 상승했다. '잘 모름' 응답은 4.4%였다. 리얼미터 측은 "인도-베트남 정상회담 성과와 코스피 최고치 경신이라는 긍정적 신호에도 불구하고, 중동전쟁 여파로 이어진 고유가·고물가로 민생 부담이 커지면서 지지율은 하락 조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합리화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4.15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0.8%p 상승한 51.3%, 국민의힘이 0.7%p 하락한 30.7%를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전주 19.1%포인트에서 20.6%포인트로 늘었다. 이어 개혁신당 3.6%,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3%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3.3%, 무당층은 7.2%였다. 리얼미터 측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전국 현장을 찾는 민생 행보를 이어가며 당의 결집력을 강화하면서 민주당 지지율 상승세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지지율 하락에는 "장동혁 대표의 방미 성과를 둘러싼 외교 논란과 지방선거 당내 공천 갈등이 겹쳐 지지율 하락세를 보였다"고 판단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20~24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응답률은 5.4%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23~24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4.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4-2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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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사웨, 마라톤 '2시간 벽' 깨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라톤 풀코스 42.195㎞ '2시간의 벽'이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무너졌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30)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케냐)이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65초나 지운 역대급 레이스였다. 인류가 공식 공인 마라톤 레이스에서 '서브 2'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웨는 초반부터 흔들림이 없었다. 선두 그룹에서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이끌며 5㎞를 14분 14초에 통과했다. 당시 페이스만으로도 2시간 00분 3초가 예측되는 살인적인 속도였다. 하프 지점도 1시간 00분 29초로 통과했다. 세계기록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표정에는 여유가 남아 있었다는 현지 중계진의 평가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한 뒤 자신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30㎞ 이후였다. 사웨는 1시간 26분 03초로 30㎞ 지점을 찍은 뒤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렸다.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가 옆에서 따라붙자 오히려 속도를 더 올리며 양자 구도를 만들었다. 결승선을 약 1.7㎞ 남기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사웨는 체중이 하나도 남지 않은 듯 가볍게 치고 나갔고 케젤차는 그 스퍼트를 끝내 버티지 못했다. 버킹엄궁 앞 스트레이트에 들어설 때 승부는 이미 끝나 있었다. 사웨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1시간 59분 30초를 찍었다. 2시간 벽을 깨기 위한 수십 년 도전이 한순간에 결실을 맺는 장면이었다. 그는 결승점에서 "정말 행복하다. 잊지 못할 날이다. 초반부터 페이스가 좋았고 결승선에 가까워질수록 몸 상태가 더 좋아지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2위로 골인한 케젤차 역시 1시간 59분 41초에 완주하며 인류 역사상 두 번째 '서브 2' 기록을 남겼다. 3위 제이컵 키플리모(우간다)는 2시간 00분 28초로 골인해 종전 세계기록을 앞질렀다. 인류가 한 번도 넘지 못했던 장벽이 한 레이스에서만 세 번이나 뛰어넘어진 셈이다. '2시간의 벽'은 오랫동안 인간 한계의 상징이었다.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2019년 비엔나 특설 코스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찍긴 했다. 하지만 이는 레이저 유도차량, 대규모 페이스메이커, 특수 설계 코스가 동원된 이벤트 레이스로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인간의 다리만으로, 공인 조건에서 2시간을 깰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열린 채 남아 있었다. 사웨는 그 물음에 '가능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사웨는 이미 예고된 '차세대 괴물'이었다. 2024년 발렌시아 마라톤 데뷔전에서 2시간 02분 05초로 우승한 뒤, 2025년 런던 마라톤에서는 2시간 02분 27초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마라톤 풀코스 4전 전승이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세계 신기록은 시간문제다. 언젠가 2시간 이내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첫 선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런던에서 그 약속을 현실로 바꿨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티지스트 아세파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여자부에서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감격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여자부에서도 세계기록이 쓰였다. 에티오피아의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2시간 15분 50초를 9초 줄인 기록이다. 여자 선수만 뛰는 레이스 기준 세계 최고 기록이 다시 한 번 교체됐다. 2위 헬렌 오비리와 3위 조이실린 제프코스게이(이상 케냐)도 각각 2시간 15분 53초, 2시간 15분 55초를 찍으며 사웨의 레이스 못지않은 하이 레벨 경쟁을 펼쳤다. 세계육상연맹은 여자 도로 레이스 기록을 '혼성 경기'와 '여자 단독 경기'로 나눠 집계한다. 남자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혼성 레이스와 여자들만 뛰는 레이스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혼성 마라톤 여자 세계기록은 루스 체픈게티(케냐)가 2024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 09분 56초다. 이번 런던에서는 여자 단독 레이스 기록이 다시 쓰였다. 마라톤은 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스포츠다. 그 종목에서 가장 단단해 보이던 벽이 무너졌다. 사웨는 레이스 뒤 "오늘 이 자리까지 오직 기록 단축만을 위해 달렸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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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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