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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2월 회사채 2조 발행 서둘러...투자자는 '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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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상승 기조 본격화에 줄줄이 발행
미래에셋자산운용·에쓰오일 등 대기
"4월까지 회사채 발행 크게 증가 전망"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국내외 금리상승 기조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을 서두르고 있다. 금리가 더 오르기 전에 회사채를 발행해 자금을 미리 조달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회사채 수요예측이 예정된 기업은 총 17곳으로 회사채 발행예정 규모는 2조5500억원 수준이다.

먼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오는 8일 회사채 수요예측으로 회사채 발행 러시의 시작을 끊는다. 최대 3000억원을 목표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만기구조는 3년물과 5년물로 모집액은 각각 1500억원, 500억원 수준이다.

서울 을지로 미래에셋 센터원 전경 [사진=미래에셋]

이어 회사채 시장 큰손인 에쓰오일이 5년물과 7년물, 10년물로 트랜치를 나눠 회사채를 발행한다. 오는 9일 수요예측을 통해 17일 발행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 KB증권,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증권이 대표주관사를 맡았다. 앞서 에쓰오일은 지난 2020년 8월 총 4200억원 규모로 회사채를 발행한 바 있다.

SK실트론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 등으로 최대 3000억원을 조달해 만기채 차환을 비롯한 운영 자금에 투입할 계획이다. 트랜치는 3년물과 5년물로 나누는 것이 유력하다.

현대건설은 3년물 700억원, 5년물 1000억원, 10년물 300억원으로 총 2000억원을 발행한다. 최대 4000억원의 증액을 검토하고 있다. 오는 10일 수요예측으로 22일 발행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이달 말 최대 5000억원 규모의 공모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만기 구조는 3년·5년·10년물로 구성됐다.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을 맡았다.

이 밖에 한화건설(2년물 400억원, 3년물 800억원), 롯데푸드(3년물 1300억원) 등도 이달 회사채 수요예측에 나선다.

다만 불확실성 확대로 회사채 시장의 연초효과도 사라져 일부 기업들은 회사채 발행을 미루거나 철회하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 

롯데지주는 최근 2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계획했으나 수요예측을 철회했다. 현대위아도 최대 4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미뤘다. HDC현대EP도 계열사 HDC현대산업개발의 건설 붕괴사고로 인해 일정을 중단하고 발행 계획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올해 연초효과를 기대했던 회사채 시장은 오히려 수급 불균형이 나타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1000억원 모집에 480억원의 미매각이 발생했으며, LS전선도 5년물 600억원 모집에 300억원만 확보했다.

국내적으로는 추가경정예산 이슈가, 대외적으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적인 스탠스가 불확실성을 증폭시킨 상황이다.

김은기 삼성증권 연구원은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투자자들도 유동성이 떨어지는 회사채 투자에 적극적이지 못할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회사채 발행자 입장에서는 회사채 발행에 대한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올해 전체적으로 회사채 발행은 작년 대비 감소할 전망이나 이러한 금리 불확실성으로 인해 4월까지는 회사채 발행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wisdo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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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대규모 월드투어에 외신 주목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4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외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11~12일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르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일정만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으로 K팝 역사상 최다 규모다.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뉴스핌DB] 이에 주요 외신들도 잇따라 관련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 USA 투데이 등 방탄소년단의 공연 소식을 보도했고 CNN은 "K팝을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방탄소년단이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투어 중 하나로 한국 가수 월드투어가 나아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타디움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규모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은 "방탄소년단의 아르헨티나 방문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문화적 사건"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보랏빛 꽃으로 물드는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공연은 그들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로 약 3년 9개월 만의 신보다. 컴백 분위기는 전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뉴욕, 도쿄, 런던, 파리 등에서 신보 로고를 활용한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된 프로모션이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됐다. 대형 전광판을 채운 로고는 SNS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에는 총 14개 트랙이 수록된다. 일곱 멤버는 지난 여정 속에서 쌓은 진솔한 감정과 고민을 음악에 녹여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보여줄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1-1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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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증권 발행 가능해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큰증권은 발행·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원장에 기재·관리하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다. 분산원장을 법적 효력이 부여되는 증권 계좌부로 인정하고 안정성 등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챗GPT 일러스트] 2026.01.13 chaexoung@newspim.com 이날 법 통과로 인해 전자증권법 개정을 통해 정보가 다수 참여자에 의해 시간 순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기재되고 공동 관리 및 기술적 조치를 통해 무단 삭제 및 사후적 변경으로부터 보호되는 분산원장의 개념을 정의했으며, 이를 통해 분산원장을 증권 계좌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분산원장을 이용한 증권계좌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 분산원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및 정보의 공동 관리를 통해 해킹에 의한 정보의 무단 삭제·변경 관련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토큰증권은 그 실질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므로, 증권에 관한 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지 아니한 사업자가 토큰증권의 중개 영업을 하는 경우 무인가 영업으로 법 위반이 되며, 토큰증권의 공모시 증권신고서 제출·공시 의무도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날 같이 통과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토큰증권 방식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투자계약증권의 유통이 허용됐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받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의 한 종류다. 기존 자본시장법은 투자계약증권의 비정형적 특성 등을 고려시 유통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보아 증권사(투자매매·중개업자)를 통한 유통을 금지했다. 따라서 투자계약증권은 증권사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수 없고 발행인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만 가능했다. 금번 개정안을 통해 투자계약증권도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를 통한 중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계약증권의 투자접근성, 투자정보 제공 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은 분산원장 기반 증권 계좌관리 인프라 신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부제도 정비 등을 거쳐 공포 1년 후인 2027년 1월경 시행된다. dedanhi@newspim.com 2026-01-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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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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