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KBS·MBC·SBS 설 특집, 송해·송가인·오은영까지 '가족 힐링' 선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KBS는 설 특집 프로그램을 통해 임인년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긴다. MBC도 예능, 오디션, 다큐, 콘서트, 드라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SBS는 음악과 힐링을 주제로 한 설 특집 예능을 준비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KBS] 2022.01.29 jyyang@newspim.com

31일 19시 50분 2TV에서는 '2022 설 대기획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가 찾아온다. 방송계의 살아 있는 역사이자 우리 근현대사의 질곡을 함께 한 송해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악극으로 만난다. 현대사를 관통하며 예술인으로 살아온 송해 선생의 인생 이야기를 담았다.

31일부터 2월 2일까지 19시 20분에는 '설 특집 한국인의 오래된 밥집'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대한민국에서 수십 년의 세월을 버틴 식당, 노포(老鋪). 현대사 속에서 살아남은 한국을 대표하는 '노포'들을 찾아 음식과 삶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문화유산 '음식'을 소리와 영상으로 기록하는 고음질(ASMR), 고화질 다큐멘터리로 선보인다.

'2022 설 특집 조선팝 어게인 송가인'은 설 당일인 2월 1일 18시 20분 2TV에서 방송된다. 호랑이띠 송가인이 새해 액을 쫓고 복을 비는 신명 나는 국악 무대를 시청자 여러분께 선보인다. 송가인의 어머니인 송순단 명인과의 첫 합동 무대부터 스승 박금희 명창, 남상일 명창과 KBS 국악관현악단, 세종 채향순 전통예술단, AUX, 유희스카 등 화려한 출연진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했다. 전통에서부터 국악과 어우러지는 트로트까지 설 명절 종합선물 세트로 110분 내내 흥겨움을 선사한다.

'설 특집 자본주의 학교 2부작'에서는 자본주의 대한민국에서 엄연한 경제 주체로 성장한 우리 10대들에게 진짜 경제 공부법, 자본주의 생존법을 제대로 알려준다. 제 유튜버 슈카, 소아정신과 의사 노규식이 전문가로 출연해 현주엽과 두 아들, 정동원과 故신해철 자녀들, 현영과 딸이 출연하며 1부는 31일 21시 50분, 2부는 2월 1일 20시 10분 2TV에서 방송된다.

'설 특집 모던허재'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특별 편성됐다. KBL 명예부총재가 된 허재, 첫 번째 일정은 개막전 시투, 이후 신사동 한복판에 나타난 허재, MZ세대와 농구장 방문을 걸고 딱지치기 게임을 하는 모습, 펭수와 콜라보, 아이키와 '짤' 영상 제작 등 더 많은 MZ세대를 농구장으로 이끌기 위한 고군분투를 담아내고 농구를 통해 신구 세대의 소통, 시대에 맞는 리더십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31일 16시 20분 2TV에서 방송.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MBC] 2022.01.29 jyyang@newspim.com

예능 강자 MBC는 오는 31일 월요일부터 2월 1일 화요일 저녁 8시 '얼음과 돌의 노래 컬링 퀸즈)'를 설 특집 파일럿으로 선보인다. 대한민국 현역 컬링 선수들과 스타들이 한 팀이 돼 짜릿한 컬링 한판승을 펼친다. 댄스 안무팀 라치카에서 '영앤치카'팀으로 변신한 가비, 시미즈, 리안부터 엄마의 저력을 보여줄 맘크러쉬 '맘마미아'팀의 오현경, 조혜련, 정시아 등이 출연한다다. 겨울스포츠의 꽃 '컬링'과 여성 셀럽들의 극적인 만남에 시청자들의 큰 기대가 모이고 있다.

새해에도 '옷소매 앓이' 중인 시청자들을 위한 특급 버라이어티 쇼 '옷소매 붉은 끝동 부여잡고'가 31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이준호, 이세영, 이덕화 등 '옷소매 붉은 끝동'을 빛낸 주·조연이 한 자리에 모여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비하인드 에피소드, NG장면, Q&A등을 전격 공개해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배우들의 색다른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계절마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공연 실황을 모은 '오느른 콘서트 Art for love'가 설 특집으로 안방을 찾아온다. 광활한 보리밭에서 연주한 유키 구라모토, 시골집을 방문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 등이 시청자들에게 감미로운 힐링의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느른 콘서트 Art for love'는 오는 2월 2일 수요일에서 3일 목요일로 넘어가는 밤 12시에 방송된다.

연휴의 끝을 잡고 2월 3일 목요일 밤 11시 '방과후 설렘 특별활동'을 방송한다. 전 세계를 설레게 할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방과후 설렘'의 특별판인 '방과후 설렘 특별활동'은 치열한 경쟁을 통과한 21명의 연습생과 일일특강 선생님을 맡은 신동, 이특, 승희가 현장 체험학습을 하며 연습생들의 또 다른 매력을 이끌어 낼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SBS] 2022.01.29 jyyang@newspim.com

SBS가 새로운 판타스틱 시리즈 '판타스틱 패밀리-DNA싱어'를 설 연휴인 2월 1일 밤 8시 20분, 2일 저녁 6시에 방송한다. 스타의 가족이 'DNA 싱어'가 되어 노래를 부르고, DNA 판정단은 'DNA 싱어'의 얼굴과 목소리로만 어떤 스타의 가족인지 추리하는 가족 음악 추리쇼다. 이수근이 단독 MC로 나서고, 가수 양희은, 배우 양희경 자매를 비롯해 양세찬, 장도연, 주영훈, 이현이, 오마이걸 승희, 유아, 몬스타엑스 주헌, 민혁이 DNA 판정단으로 함께 한다. 진정한 'DNA 듀엣' 양희은X양희경 자매의 스페셜 무대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써클하우스'는 대한민국 MZ세대들이 겪는 현실적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신청자들과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보는 힐링 토크쇼다. 마음이 아픈 이들의 무의식까지 꿰뚫어보며 속 시원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오은영 박사가 2~30대 '어른이'들의 상처를 보듬어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또, 배우 한가인, 방송인 이승기, 노홍철, 대세 댄서 리정이 시청자를 위한 '대국민 청춘 상담 프로젝트'에 힘을 합쳤다. SBS 신년특집 대국민 청춘 상담 프로젝트 '써클 하우스'는 2월 3일 밤 9시에 방송된다.

jyyang@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특검, 이창수에 소환조사 통보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의 수사무마 의혹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노수 특별검사보(특검보)는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웨스트빌딩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처분 당시 수사 실무를 담당했던 검사 한 명을 상대로 오는 22일 오전 10시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여 조사를 받을 것을 통지했다"고 밝혔다.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지난 3월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들어서는 모습.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이어 "김 여사의 디올백 명품 수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등의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지난 12월 초에 있었던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이들에 대한) 조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 지검장은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중앙지검이 두 사건을 수사하고 무혐의 처분을 내렸을 당시 중앙지검장을 지낸 최종 책임자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이날 "특검은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며 "각 사건의 처분이 있던 당시에 법무부 장관, 대통령실, 민정수석, 검찰총장, 서울중앙지검장, 중앙지검 제4차장 및 디올백 명품 수수 사건의 수사 라인에 있던 검사들의 사무실과 차량, 휴대폰, 업무용 PC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오늘 오전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주현 전 민정수석 사진. [사진=뉴스핌DB] 압수수색 대상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 심우정 전 검찰총장, 박승환 전 중앙지검1차장검사, 김승호 전 형사1부장검사 등 총 8명이다. 디올백 수수 사건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일 때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고가 디올백을 수수했다는 내용으로, 지난해 중앙지검 형사1부가 불기소 처분한 사건이다.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는 2023년 12월 김 여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으나 지난해 10월 검찰은 김 여사를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직무 관련성과 대가성을 인정할 수 없고 청탁금지법상 공무원 배우자를 처벌하는 규정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특검팀은 지난 2일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대검, 중앙지검, 내란 특검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추가 자료를 확보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이날도 관련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특검팀은 또 김 여사가 지난해 5월 박성재 당시 법무부 장관에게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를 무마해달라고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자료도 확보할 예정이다. 앞서 김 여사는 당시 박 전 장관에게 '내 수사는 어떻게 되고 있나' '김혜경, 김정숙 수사는 왜 잘 진행이 안 되고 있나' 등의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메시지는 이원석 당시 검찰총장이 같은 달 2일 김 여사 관련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한 직후 오간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특검팀은 수사 기간이 오는 28일 종료되는 만큼, 남은 기간 수사가 마무리되지 못할 경우 다른 수사기관에 사건을 이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yek105@newspim.com 2025-12-18 15:59
사진
'민주 돈봉투' 윤관석·임종성 등 2심 무죄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 봉투 사건'의 핵심 인물인 윤관석·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과 허종식 민주당 의원이 1심에서 유죄를 받았지만 항소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일명 '이정근 녹취록'이 위법수집증거라며 유죄의 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고 봤다.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설범식)는 18일 정당법 위반으로 기소된 윤 전 의원과 임 전 의원, 허 의원에 대한 선고 기일을 열고 이같이 판결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윤 전 의원에게 징역 9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임 전 의원과 허 의원에게 징역 3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공직선거법상 금고 이상 형 확정시 의원직을 상실하는데, 이는 의원직 상실에 해당한다. 윤관석 전 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 DB] 반면 항소심 재판부는 이 사건 공소 제기의 핵심 증거인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휴대전화에서 추출한 '이정근 녹취록'이 적법한 절차를 거쳐 임의제출됐는지 확인되지 않는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형사소송법 제308조의2에 따르면 적법하지 않은 절차에 따라 수집한 증거는 증거로 채택되지 않는다. 이정근 녹취록에는 윤 전 의원은 이 전 총장과의 통화에서 "인천 둘 하고, 종성이는 (돈봉투를) 안 주려고 했는데, 얘들이 버젓이 '형님, 우리도 주세요'라고 해서 3개 뺏겼어"라고 언급했다. 검찰은 윤 전 의원이 언급하는 '3개'가 돈봉투였다고 봤다. 재판부는 이 전 총장의 휴대전화 내 자동 녹음 파일이 3만여 개에 달해 정확한 개수나 내용을 파악하고 있기 어려운 사정, 이 전 총장이 원심 증인신문 과정에서도 휴대전화 내 이 사건 관련 내용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점을 꼬집었다. 이를 바탕으로 이 전 총장의 휴대전화 내 전자정보는 적법한 절차를 거쳐 수집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유죄 증거로 보기 힘들다는 판단이다. 또 이 전 총장의 휴대전화는 그의 알선수재 사건 관련 수사 중 제출한 것인데, 이 사건과는 무관하므로 검찰이 별도의 영장을 발부받아야 했음에도 그렇게 하지 않은 점도 꼬집었다. 재판부는 "전자정보 탐색 과정에서 별도 범죄혐의에 대해서 의견 갈리는 경우엔 추가 증거 수집 중단하고 영장을 발부받아야 한다"라며 "압수에 관한 절차를 침해하는 내용"이라고 봤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한편 민주당 돈봉투 의혹은 지난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당대표 후보였던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현 소나무당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박용수 전 보좌관이 사업가 김 모 씨에게 6750만원 상당의 돈을 받고 여러 의원을 통해 민주당 의원들에게 돈봉투를 전달했다는 게 골자다. 윤 전 의원은 박 전 보좌관으로부터 2021년 4월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6000만원을 전달받고, 28일 국회 본관 외교통일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송 전 대표를 당대표로 지지하는 국회의원 모임에 좌장 자격으로 참석해 돈봉투를 살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임 전 의원과 허 의원은 이날 윤 전 의원에게 돈봉투를 받았다고 알려진 현역 의원 중 일부다. 즉 돈봉투는 사업가 김 씨→박용수·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윤관식 전 의원→현역 의원 20명으로 전달됐다. 관련 인물들은 1심에서는 대부분 유죄를 선고받았으나, '이정근 녹취록'이 위법수집증거로 판명돼 2심에서 뒤집혔다.  사건의 핵심 인물인 송 전 대표는 1심에서 먹고사는문제연구소(먹사연)를 통한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으나, 돈봉투 살포 의혹인 정당법 위반에 대해서는 무죄를 인정받았다. 역시 이정근 녹취록이 위법수집증거로 판명되면서다.    100wins@newspim.com 2025-12-18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