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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비상] 경북 20개 시·군서 445명 확진...전날보다 164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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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구미·안동·경주·경산, 전체의 78.4% 차지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포항과 구미, 안동에서 음식점과 어린이집, 주점,요양병원 관련 집단감염이 지속되는 등 경북권에서 일일확진자가 400명선을 넘어서면서 가파른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는 지역감염 438명과 해외유입 7명 등 445명으로 지난 24일 281명에 비해 무려 164명이 늘어나는 급증세를 보였다.

포항과 구미, 안동, 경주,경산시 5개 지자체에서 각각 92명과 86명, 73명, 49명,49명 등 349명이 발생했다. 이는 이날 경북권에서 발생한 전체 확진자의 78.4%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의 임시선별소 검체검사. 2022.01.26 nulcheon@newspim.com

이들 4개 지역의 확진자 유형은 포항의 경우 최근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지역 소재 일반음식점 관련 19명과 군 부대 연관 12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42명 등이다.

또 구미시의 경우 지역 소재 어린이집 15명, 교회 연관 7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45명 등이다.

안동시에서는 최근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요양병원 관련 13명이 추가 감염되고, 지역 소재 일반음식점 연관 37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들 일반음식점 관련 추가 확진자는 대부분 10대 청소년들로 파악됐다.

경주시에서는 지역의 한 체육 입시학원 관련 13명이 한꺼번에 감염되고,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27명과 아시아, 아메리카 지역 입국 내.외국인 4명이 감염됐다.

경산시의 경우, 지역 소재 노인복지시설과 교회 연관 각각 3명과 1명이 추가 감염되고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30명이 확진됐다.

김천시와 칠곡군에서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등 각각 20명과 19명이 확진되고, 영천시와 고령군에서 유증상 사례와 사업장 관련 등 각각 11명씩 22명이 감염됐다.

이 밖에 영주시와 상주시에서 유증상과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등 각각 8명과 7명 등 15명이, 의성군과 울진군, 문경시, 군위군, 청송군, 청도군, 예천군, 성주군, 봉화군에서 유증상과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등 각각 5명, 3명, 2명,1명 등 모두 20명이 확진됐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1776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253.7명으로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212.7명보다 41명이 늘어나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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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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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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