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지역에 코로나19 대응 업무를 총괄하는 전남도청 보건복지국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A 국장은 이날 오한 등 증상발현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도청 표지석 [사진=조은정 기자] 2022.01.22 ej7648@newspim.com |
전남도 A 국장이 근무한 청사 건물 전체를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또 직원 등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전남도는 지난 19일 팀장급 공무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일부 사무실을 폐쇄했다.
이후 같은 층 직원 1명이 감염되는 등 추가 확진자가 늘면서 A국장을 포함해 모두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도는 주말 전 직원 대상으로 진단키트 검사 명령을 내리고 검사 후 음성이 나올 경우에만 출근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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