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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월 14일(금) 조간 리뷰

기사입력 : 2022년01월14일 08:00

최종수정 : 2022년01월14일 08:00

이재명, 주말 인천·강원 '매타버스'
윤석열, 1박2일 PK 일정 시작
李·尹, 설 전 양자 TV토론 일정 합의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각각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내홍을 겪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본격적인 민생, 정책 현장 행보에 나섭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인천광역시를 찾아 민심을 듣는다. '매타버스(매주타는 민생 버스) 시즌 2'를 시작했습니다. 이 후보는 주말인 15일과 16일에는 강원도로 옮겨 1박 2일 일정을 진행합니다. 토요일은 홍천·춘천·인제를, 일요일은 고성·속초·강릉·양양·동해를 찾아 지역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일반 시민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이 후보는 고성 통일전망대에서는 안보와 관련된 구상을 밝힙니다. 민주당 측은 "최근 한반도 상황이나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선제타격 메시지 등을 고려한 한반도 평화 번영에 대한 입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윤 후보는 이날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PK(부산·울산·경남)행 일정에 나섭니다. 그는 이날 오후 경남 창원 국립3.15민주묘지를 참배한 후 창원시 신신예식장에서 무료 예식 봉사를 하는 백낙삼·최필순 부부를 만납니다.

이어 오후에는 창원 봉암공단 기업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진 이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경상남도 선거대책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합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전날 설 연휴 전 양자 TV토론을 진행하기로 합의하기도 했습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을 중심으로 한 양측 협상단은 ▲설 연휴 전 TV토론 진행 ▲지상파 방송사 주관 요청 ▲국정 전반 주제 ▲추가토론 협상 약속 등의 합의 사항을 발표했습니다.

양자 토론을 결정하자 이에서 배제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 측이 반발했습니다. 당연한 반응입니다 특히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하며 껑충 뛰어오른 안 후보 측의 반발이 거셉니다.

그러나 그간 민주당, 국민의힘 양당의 행태를 돌이켜봤을 때 안 후보를 '끼워줄' 일은 벌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양당은 '국회 교섭단체'의 지위를 이용해 각종 현안 협의에서 소수 정당을 배제해 왔습니다.

낮은 지지율을 반등시킬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심상정 후보는 여전히 외부와의 연락을 끊은 채 칩거 중이라고 합니다. 장고에 들어간 심 후보가 어떤 '깜짝' 결단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여영국 정의당 대표가 지난 12일 돌연 모든 선거운동 일정을 중단하고 숙고에 들어간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의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을 방문한 후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있다. 심상정 대표는 현재까지 자택에 머물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2022.01.13 leehs@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인터뷰] ①김동연 "文정부, 대북정책을 국내정치에 이용하려는 시도 있어"/뉴스핌
문재인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였던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후보가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김 후보는 14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극초음속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북한과 관련된 정책에 대해 "이번 정부에서는 북한에 대한 분명한 원칙과 강단을 보이지 못했다"며 "외교에 있어서 민주주의, 인권, 자유무역이나 개방, 기후 변화에 대해서는 우리가 가진 확고한 원칙을 국제사회가 알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민주당, 김종인 영입에 진심인 편…"이재명 간접지원이라도"/머니투데이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에 합류할지가 대선국면 또다른 화두로 등장했다. 민주당에선 중도-민생 관련 표심을 확보하는 데 최적의 카드란 인식이 있다. 국민의힘을 떠나 곧장 민주당으로 향할 수 있겠냐는 반론이 있지만 "정치는 살아 움직이는 생물" 아니냐는 얘기도 나온다.

"이재명 제보자 타살아냐…윤석열·안철수 책임" 與역공/국민일보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제보자 이모씨의 사인이 발표된 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등에게 책임을 물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정책조정회의에서 이재명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제기했던 변호사 이모씨가 숨진 것을 두고 "국민의힘은 마치 기다렸다는 듯 애도는 하지 않고 마타도어성 억지 주장을 내놓고 있다"며 "개인의 슬픈 죽음도 정쟁에 도움이 된다면 흑색선전에 이용하는 국민의힘은 그 뿌리가 의심된다"고 비판했다.

두자릿수 찍었더니, 반등하는 尹…그래도 안철수 믿는 구석/중앙일보
"일단 두 자릿수 지지율만 돌파하면…." 지난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한 자릿수 지지율로 고전할 때, 당 인사들이 자주하던 말이다. 두 자릿수 지지율로 올라가면 안 후보의 경쟁력에 대한 세간의 의문 부호를 떼어내고, 기세를 몰아 반등할 수 있다는 주장이었다.

"尹후보님 통했네요" 이대남 전략 기습당한 李측 이런 맞불/중앙일보
"여성가족부 폐지"(7일), "병사 봉급 월 200만원"(9일), "게임을 질병으로 보던 왜곡된 시선은 바뀌어야 한다."(12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1주일간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이다. 하나같이 '이대남'(20대 남성)를 겨냥한 메시지였다. 윤 후보는 지난 8일엔 대형마트를 방문해 여수 멸치와 약콩을 카트에 담는 모습도 공개하며 이른바 '멸공' 논란에도 가세했다.

親文의원들 "송영길, 실언 사과하라"… 당내 반발에도 宋은 침묵/조선일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의 "이재명 후보는 문재인 정부에서 탄압받던 사람" 발언 후폭풍이 12일에도 이어졌다. 친문계 중진 의원들이 공개적으로 송 대표의 사과를 요구했지만 송 대표는 아무 반응도 하지 않았다. 대선 승리를 위해선 문재인 정부와 차별화는 불가피하다는 당 지도부와 당내 최대 세력인 친문계의 갈등이 표면화되는 모습이다.

문재인 대통령 "초과세수로 소상공인 지원책 신속 강구"/경향신문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초과세수를 활용해 방역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덜 수 있는 방안을 신속하게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F-5E 전투기 추락 순직한 심정민 소령 오늘 영결식/아시아경제
공군 F-5E 전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조종사 고(故) 심정민(29) 소령의 영결식이 14일 엄수된다.

한미, 상반기 연합훈련 4월로 연기 검토/조선일보
한미 당국이 오는 3월 상반기 한미연합훈련을 한국의 대통령 선거와 코로나 확산 등을 이유로 4월로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마이웨이' 고수 北, '제재'까지 더한 美, '체념' 기우는 정부/한국일보
4개월 남은 문재인 대통령 임기 끝까지 한반도에 '평화'를 이식하겠다던 정부 의지가 퇴색하고 있다. 북한은 대화에 응하기는커녕 연이은 미사일 도발로 '마이웨이'를 고수하고 있고, 미국도 '추가 제재'까지 단행하며 원칙론으로 일관해 여간해선 강고한 교착 국면을 깨기가 쉽지 않은 탓이다.

한·미·일 국방 고위당국자, 북한 극초음속 미사일 대응방향 협의/뉴스핌
한·미·일 3국 국방 고위당국자들이 13일 북한 미사일 발사 대응 방향 등을 전화로 협의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이뤄진 3국 고위당국자 유선협의에는 김만기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미국 측 일라이 라트너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차관보, 일본 측 마스다 카즈오 방위성 방위정책국장이 각국 대표로 참여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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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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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 2차 소비쿠폰 기준 나온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행정안전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기준을 이르면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상위 10% 구분 기준은 부동산 및 금융소득 등을 살펴 이달 중 기준 수립 준비에 나선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간담회에서 "9월 10일 정도에 2차 (소비쿠폰) 기준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실장에 따르면 2차 지급 기준 준비는 이달 중 시작된다. 그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을 만나 기준을 짜야 한다"며 "2021년 사례를 보면 1인가구는 특례를 가산했고, 맞벌이가구는 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매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자영업자 매출 증감률은 전주 대비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5.08.04 ryuchan0925@newspim.com 한 실장은 "고액 자산가인데 건보료만 적게 내는 경우도 있다"며 "(행안부의) 부동산 데이터나 국세청 금융소득 데이터를 활용해 직장 가입자 중 고액 자산가를 선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소비쿠폰 지급 현황에 따르면 전체 신청자는 4818만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95.2%가 신청을 마쳤다. 지급액은 8조7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용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지급액 5조8608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3조404억원(51.9%)이 소비됐다. 이날 처음 공개된 지역별 신용·체크카드 소비율을 보면 서울보다 지역이 높은 편이었다. 제주가 5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54.7%, 울산 54.6%, 광주 54.5%, 충북 54.1%, 대전 54.0%, 부산 53.7% 등이었다. 한 실장은 "비수도권에 3만원·5만원 더 준 부분도 있지만, 지역 영세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져 의미 있는 숫자"라며 "10%포인트(p) 차이는 아니지만 2~3%p라도 높은 것은 그만큼 비수도권이 어려웠다는 방증이자 (소비쿠폰이) 사용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실장은 "사업 전체 13조9000억원 가운데 1조8000억원만 지방(예산)이고 나머지 12조1000억원가량이 국비다"라며 "(국비에서) 8조1000억원을 먼저 내렸고, 기획재정부 협조를 구해 이달 중순 정도에 4조1000억원을 조속하게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료=행정안전부] 2025.08.08 sheep@newspim.com 한 실장은 "(소비쿠폰 2차 지급에 앞서) 지방채 발행이 필요 충분 조건은 아니고 충분조건 정도 될 것"이라며 "(지방재정법 통과는) 9월 본회의까지 하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는 민생쿠폰 관련 연구용역 예산 2억원도 담겼다. 소비쿠폰 등 현금성 지원에 대한 효과를 철저하게 분석한다는 취지다. 한 실장은 "민생쿠폰 추경에 연구용역비 2억원이 담겼다"며 "과거 2020~2021년 효과가 있냐 없냐 등 많은 비판이 있었다. 연구 용역을 제대로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정책연구원이나 KDI 등과 연구한다는 것이 행안부 현재 계획이다. 행안부는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이날 밝혔다. 그간 도서산간지역 소비쿠폰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한 실장은 "면 단위에서 동네에 마트 등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어 하나로마트 121곳에서 현재 사용 가능하다"면서도 "현장을 가 보니 마트가 있어도 너무 영세해 고기나 채소 등 신선식품을 사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현재 시장·군수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로 하나로마트 사용처를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실장은 또 "추가 소비 진작 대책을 관계부처와 많이 만들고 있다"며 "행안부는 수도권 기업, 공기업, 관공서 등과 비수도권 간 자매결연을 맺는 소비진작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8-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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