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안동시 일직면 원호리 한 야산에서 12일 오후 8시47분쯤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신고를 받은 산림과 소방당국은 산불 진화 장비 19대와 진화 인력 80명(공중진화대 6명, 산불특수진화대 10명, 산불전문진화대 20명, 공무원 5명, 소방 25명 등)을 긴급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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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현장에는 3.3m/s의 서북서풍이 불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산불진화 인원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산불 발생지 인근 주민은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