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GAM] "이번엔 진짜 뜬다" 연준 긴축 가속에 가치주 조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6일 오전 08시0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지난해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에도 불구하고 성장주에 계속해서 랠리 바통을 빼앗겼던 가치주가 올해는 확실한 상승 주도권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연방준비제도가 연초부터 예상보다 빠른 속도의 긴축 이행을 시사하면서 가치주가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여 저렴한 가치주를 발 빠르게 담을수록 시장 대비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5일(현지시각) 공개된 연준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서 위원들은 예상보다 일찍 기준금리를 올리고 양적 긴축도 곧바로 돌입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위원들 사이에서는 이미 경제가 완전 고용을 달성했다는 평가까지 나왔다.

연준이 오랜 기간 저금리 정책을 유지하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 추구를 위해 성장주로 향했던 투자자들의 발걸음은 이제 금리 상승에도 비교적 견실한 실적을 올릴 가치주로 옮겨갈 것으로 예상된다.

마켓워치는 지난 한 달 동안 가치주가 성장주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가치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가치주 밸류에이션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라면서 저가 매수 적기가 온 기업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매체는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00개의 미국 대기업들 위주로 구성된 러셀1000지수를 추종하는 아이셰어즈 러셀1000 ETF(티커:IWB)와 성장주 중심의 아이셰어즈 러셀1000 그로스ETF(IWF), 가치주 중심의 아이셰어즈 러셀1000 밸류ETF(IWD)의 선행 주가수익비율(P/E)과 상대 밸류에이션 등을 표로 만들어 상대적으로 낮은 가치주의 밸류에이션 매력을 강조했다.

[사진=팩트셋/마켓워치 재인용] 2022.01.06 kwonjiun@newspim.com

위 표에서 나타나듯 세 그룹 모두 현재 선행 P/E는 과거 20년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나 가치주 그룹의 경우 격차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에 속한다.

또 전체 지수 대비 성장주와 가치주 그룹 밸류에이션을 비교하면 성장주는 평균을 훨씬 웃도는 수준인 반면 가치주는 20년 평균보다 낮게 거래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가치주의 밸류에이션이 향후 더 큰 폭의 성장 잠재성을 보이는 상황에서 매체는 러셀1000 밸류지수를 구성하는 기업 중 선행 P/E가 지수 평균보다 낮은 248개 기업을 가려낸 뒤 애널들의 매수 의견이 최소 75%가 넘는 유망 기업들을 추려냈다.

이렇게 선별된 유망 가치주 중 톱픽은 자동차 판매업체 리시아 모터스(종목명:LAD)다. 애널 평균 목표가 기준으로 1년 내 상방 여지가 가장 높아 지금보다 주가가 최대 58% 상승 가능한 것으로 평가됐다.

투자 전문매체 팁랭크스(Tipranks)에서는 리시아에 대한 최근 3개월 사이 애널 평가 컨센서스가 '완만한 매수(Moderate Buy)'로 집계됐다. 가장 최근 의견을 낸 JP모간과 모간스탠리가 각각 '매수'와 '매도'로 상반된 의견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JP모간은 목표가로 425달러를 제시해 45%의 상방을 평가한 반면 모간스탠리의 목표가는 303달러에 그쳤다.

[사진=팩트셋/마켓워치 재인용] 2022.01.06 kwonjiun@newspim.com
[사진=팩트셋/마켓워치 재인용] 2022.01.06 kwonjiun@newspim.com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