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데이터기반행정활성화 위원회'를 열고 중앙정부 기관과 지방자치단체 28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결과를 심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실태점검은 데이터기반행정 거버넌스, 공동활용 데이터 등록, 데이터 분석·활용, 활용역량 강화 등 4개 분야에 대해 실시됐다. 데이터 분석과제 수행과 정책활용, 데이터기반행정 우수사례 발굴 등을 위한 기관의 노력과 성과에 초점을 두고 있다.

올해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결과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중앙행정기관과 광역자치단체는 데이터기반행정 운영 수준이 비교적 양호했던 것으로 나타났지만, 기초자치단체는 상대적으로 미흡했다.
기관유형별로는 중앙행정기관은 '처' '부'가 우수했으며, 광역자치단체는 기관 대부분이 고르게 양호한 수준인 가운데 '도'가 우수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
점검 분야별로 실태점검 결과를 보면 데이터기반행정에 대한 기관 내 관심·인력·예산 등을 평가하는 '거버넌스' 분야와 기관 구성원의 데이터 활용역량을 평가하는 '활용역량' 분야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공동활용 데이터 발굴·등록·제공 등을 평가하는 데이터 등록 분야와 데이터 분석과제 발굴·수행, 정책활용 등을 평가하는 분석·활용 분야는 기관 간 편차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행안부는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분위기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우수기관에 대한 정부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미흡한 기관에 대해서는 컨설팅, 데이터 활용역량 교육 등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창섭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내년에는 데이터 중심의 과학적 행정으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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