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김종인, 이준석·조수진 갈등에 "선대위 방해 인사, 과감히 조치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조수진에 사과하라 요청했지만 안했다"
"선대위, 실태 파악해보니 효율성 떨어져"
"종합상황실, 기동헬기로 강력하게 활용할 것"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은 21일 이준석 대표와 조수진 최고위원의 갈등과 관련해 "조 최고위원에게 이준석 대표를 찾아가 사과를 하라고 했지만 잘 이뤄지지 않은 것 같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총괄선대위원장은 윤석열 대선 후보의 '메머드급' 선대위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며 "선대위 운영에 방해가 되는 인사에 대해 과감한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고 선대위의 전면적인 재편 가능성을 언급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 백신 피해보상을 위한 공청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1.12.21 leehs@newspim.com

김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코로나19 백신 피해보상을 위한 공청회'에 참석한 뒤 취재진과 만나 "전날 회의 도중 이준석 대표와 조수진 공보단장 사이에 석연치 않은 말이 오락가락 했다"며 "그 과정 속에서 이준석 대표가 격양된 반응을 보였고, 제가 볼 땐 조수진 공보단장이 좀 잘못된 발언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총괄선대위원장은 "이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선 원인 제공을 한 사람들이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해야 이준석 대표도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는 여유를 갖겠다 싶었다"라며 "오전에 조수진 공보단장에게 부탁을 했다. 전날 발언을 포함해 잘못한 것을 이준석 대표에게 솔직하게 얘기하고 사죄를 해서 이 사태를 원만하게 추스렸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는데, 그걸 조수진 공보단장이 받아들이지 않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기자와의 문자메시지에서 '상임선대위원장직을 사퇴할 것인가'라고 묻자 "합니다"라고 답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4시 기자회견에서 선대위 사퇴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김 총괄선대위원장은 "이 대표의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는데 조수진 공보단장이 그때까지 해결책을 갖고 이준석 대표를 찾아가기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본인(이준석 대표)은 오늘 새벽 문자로 선대위원장직을 내려놓겠다고 문자를 했다"라며 "제가 전화를 걸어서 대표로서 인내를 갖고 참아줘야지, 즉흥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는게 좋겠다고 얘기했다. 다만 본인이 그 말을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총괄선대위원장으로서 인사권을 행사하거나 윤석열 후보에게 직접 건의할 생각은 없느냐고 묻자 "총괄선대위원장직은 맡은지 2주 정도 됐는데, 이미 구성돼 있는 선대위를 맡아서 제가 어떻게 움직일 수가 없다"라며 "밖에서 우리 선대위를 항공모함에 비유할 정도로 거대하게 선대위가 만들어졌다. 우리 선대위를 평가할 적에 효율적인 선대위가 아니라고 해서 실태를 파악해 보니 이대로 갈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 선대위 안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생각했을 때, 쉬운 말로 기동헬기를 띄울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종합상황실을 보다 강력하게 활용하는 방향으로 선대위를 끌고 가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선대위를 실무형으로 재개편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묻자 "선대위가 제대로 운영되려면 총괄하는 사람이 후보하고 원활한 소통이 었어야 하는데, 지금 여러 가지 상황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 건 사실"이라며 "개별적으로 후보와 관련이 있다고, 본인이 한마디씩 거들어서 될 수 있는 것처럼 착각하면 선대위가 효율을 발휘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결국 조직에서도, 정책 결정에서도 마찬가지"라며 "선대위 운용하는 데 방해가 되는 인사는 앞으로 과감하게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지 않나 싶다"고 경고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