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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지방선거] 전주시장 출마 우범기 "'정' 많은 전주, '돈'도 많은 도시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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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경기장·대한방직 개발...민간 대규모 투자, 행정이 막을 이유없다"

[편집자주]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2022년 6월1일 치러진다. 전국 각 지역에서는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광역 및 기초단체 의회의원, 시도교육감 등에 출마하려는 예상 후보자들의 이름이 본격적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3개월 앞서 실시되는 대통령선거에 묻혀 아직 출사표를 만지작거리는 예상 후보자들도 적지 않지만 벌써부터 공식 기자회견 등을 통한 본격적인 출마선언도 잇따르고 있다. 특히 2022년 지방선거는 지방자치부활 30주년을 맞은 2021년에 통과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본격 시행되는 첫 해로 자치분권에 대한 열망이 한층 높아진 때 치러지게 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뉴스핌은 지방선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후보자들을 순차적으로 만나 출마의 변을 들어본다.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 출마예정자는 21일 "정이 많은 도시에서 돈도 많은 전주의 역사를 시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아파트값 급등과 관련 "주택보급률 100%는 수치에 불과하며 주택수요는 계속 창출되기 때문에 공급도 지속돼야 아파트 값이 안정된다"며 "각종 규제를 과감하게 풀어 공급이 계속되도록 하고, 구도심은 재건축·재개발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출마예정자가 전주시 발전 청사진을 밝히고 있다. 2021.12.21 obliviate12@newspim.com

다음은 우범기 전주시장 출마예정자와 일문일답.

- 전주시장에 왜 출마했나

▲전주는 조선왕조 500년 동안 전라남·북도와 제주도까지 관할하던 전라감영이 자리한 곳이다. 호남 땅을 밟기 위해서는 전주의 관문인 호남제일문을 통과해야 했고, 드넓은 호남평야에 나라의 운명을 기대어야 했다. 그런데 지금 전주의 모습은 어떠한가? 인구는 66만명 수준으로 전국 20대 도시로 밀려나고 있으며 젊고 훌륭한 인재들이 일거리가 없어 고향을 떠나고 있는 실정이다. 도심은 저녁 8시면 불이 꺼져 활력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래서 국가가 검증한 사람, 우범기가 나섰다. 광주부시장 시절 광주형일자리를 태동하게 했고 전북부지사 때 군산형일자리 지정을 끌어냈다. 이제 대박나는 전주형일자리를 만들어 청년이 몰려드는 전주를 만들 수 있는 적임자는 우범기이다.

우범기는 정이 많은 도시에서 돈 쓸 곳이 많은 더 큰 전주를 만들겠다.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보다 거시적인 안목을 가지고 크게 혁신해야 한다. 지난 날, 산업문명시대에 뒤처졌던 낙후경제에서 탈피해 생태문명시대를 선도하는 '강한 경제' 천년 전주로 거듭나야 한다.

- 현재 전주시가 개선하고 보완해야 할 문제는

▲'정'이 많은 도시에서 '돈'도 많은 전주의 역사를 시작하겠다. 국내 30대 기업의 투자 유치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대학과 적극 협력해 산·학·연·관이 함께 하는 디지털 혁신 모델을 만들겠다. 탄소산업, 수소산업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R·VR·XR·메타버스 등 모든 산업 분야의 대기업 유치, 강소기업 유치, 창업 활성화, 기존 기업의 투자 확대 등을 적극 뒷받침하겠다. 대규모 호텔, 대형 백화점, 국제행사 개최가 가능한 컨벤션센터 등 전주의 해묵은 숙제를 해소하기 위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첫 삽을 뜨겠다. 이를 통해 쇼핑, 숙박, 행사 등을 타 지역에서 소비하는 부끄러운 모습, 이제는 없어야 한다.

잘 사는 전주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간과 시스템에 대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일자리와 정주환경 개선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산업단지 대개조가 필요하다. 구로공단의 선례와 같이 과거와 같은 공업단지 이미지를 탈피해 디지털 산업단지로 전환하고 공업과 산업, 예술, 주거단지가 복합된 대개조가 필요하다. 또한 과감한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 기업이 자유로운 환경 속에서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규제 완화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다.

현재 전주시의 가장 큰 문제는 밤 8시면 불이 꺼지는 등 도시의 활력이 없다는 점이다. 따라서 사람이 모일 수 있는 거점별 광장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한옥마을 광장, 신시가지 광장, 혁신도시 기지제 등 정부지원과 과감한 투자를 이끌어 내 공간의 혁신으로 전주환경을 개선해 나가고자 한다. 최근 유행하는 '인스타그래머블'처럼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 사진 찍을 공간, 산책 공간을 많이 마련하는 관광정책을 펼치고자 하는 포부도 있다.

이렇듯 전주는 전라북도와 함께 성장하며 다른 대도시와의 경쟁에서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전주의 핵심 성장산업인 탄소소재산업, 금융산업을 활성화하고 전주를 중심으로 광역 교통망, 산업단지 등 SOC 확충하여 일자리를 늘리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할 것이다.

- 전주시 현안사업에 대한 견해는

▲종합경기장 개발과 대한방직 부지 개발은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다. 우선 민간이 대규모 투자를 하겠다는데 행정이 막아야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대규모 호텔, 대형백화점, 컨벤션 센터, 공원은 반드시 빠른 시일 내에 시작해야 한다.

한옥마을, 전주의 미래 유산으로 재탄생시키겠다. 한옥의 전통을 살리되, 주민들이 생업에 타격을 받지 않도록 규제를 과감하고 신속하게 완화하겠다. 한옥마을에 한식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가장 맛있는 음식점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하고, 가마거리 등 골목골목을 특성화해 나가겠다.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에너지 자립형 한옥을 만들어 한옥호텔 등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 전북대 한옥기술종합센터, 고창군 등과 협력해 전주, 더 나아가 전북을 미래형 한옥, 즉 K-house 수출 전진기지로 조성하겠다.

전주·완주의 기능통합은 어려운 일이다. 전주·완주는 행정적 통합을 이뤄 통합 시너지를 극대화해야 한다. 전주·완주가 통합되면 시청은 완주로 옮겨가고 현 시청자리에 공공타워를 만들어 구도심을 살려낼 계획이다. 또한 완주에서 우려하는 환경기초시설의 경우 제대로 된 현대화시설을 갖추고 공원 등 인기를 끄는 장소로 만들겠다.

- 전주시장이 되면 가장 하고 싶은 일과 공약을 소개하면

▲'전주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 만들겠다.

첫째는 강한 경제, 경제는 예산이다. 민선 8기 4년 간 12조원 이상, 국비 5조원의 예산시대를 열겠다. 전주·완주 통합으로 100만 전주시대를 준비하겠다. '정'이 많은 도시에서 '돈'도 많은 전주의 역사를 시작하겠다. 전주산업단지를 서울디지털산업단지처럼 바꾸겠다. 전주산업단지를 과감한 규제혁신과 기업투자유치 등을 통해 초고층 빌딩, IT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 광장, 공원, 상업시설, 주거시설 등이 공존하는 미래 산업단지로 바꿔 나가겠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특성화하여 활성화시키겠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시대를 대응해 모든 음식점에 키오스크 설치 등을 지원하고 막걸리촌, 한지공예, 반려동물관리 등 거리별로 특성화해 지원하겠다. 전북도청·정치권과 협력해 제3금융도시로 발돋움하겠다. 과감한 인센티브 제공을 통하여 국내 굴지의 자산운용사를 유치하겠다.

둘째, 찬란한 문화, 문화도 경제이다. 우리 전주문화, 세계로 뻗어 나가게 하겠다. 세계종이축제를 개최해 전 세계인이 전주에 와서 천 년이 간다는 우리한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수출 시스템으로 바꾸겠다. 호남제일문을 인스타그래머블하게 만들겠다. 호남제일문 구간 도로 1~2㎞를 지하화하고 지상은 월드컵경기장과 연계되는 광장을 조성해 인스타그래머블한 호남제일문으로 탈바꿈시키겠다. 한옥마을, 전주의 미래 유산으로 재탄생시키겠다. 한옥의 전통을 살리되, 주민들이 생업에 타격을 받지 않도록 규제를 과감하고 신속하게 완화하겠다. 한옥마을에 한식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가장 맛있는 음식점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하고, 가마거리 등 골목골목을 특성화해 나가겠다.

관광도시 전주를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 공유전주가 아닌 숙박전주로 가야 한다. 한옥마을~기린봉~아중호수를 연결하는 케이블카 설치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지로 변화시켜 나가겠다. 전주천을 '빛과 소리의 강'으로, 전주 삼천을 '문화의 강'으로 바꾸겠다. 삼천을 정비해 반딧불 체험, 맨발로 걷기, 한궁, 태권도 시범 등 각종 전시·공연·체험뿐만 아니라 도심 내에서 모래찜이 가능한 문화의 강으로 조성하겠다.

셋째, 행복한 하루, 일상생활이 문화이다. 청년이 행복한 전주시가 기다린다. 청년이 일자리를 찾아 전주를 떠나지 않고, 발걸음을 다시 돌릴 수 있도록 양질의 경제, 문화 분야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누구나 따뜻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도록 하겠다. 10년 임대 후 분양 전환하지 않고 청년에게 다시 임대하는 방식으로 바꾸겠다.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을 벤치마킹해 전주형 청년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 전주형 BRT(간선급행버스체계) 노선을 구축하겠다.은 전주, 야경이 있는 도시로 바꾸겠다. 환경 기초시설을 문화 쉼터로 변신시켜 나가겠다.주가 교육혁명 일번지로 재탄생하도록 함께 하겠다.

전라북도 교육청과 협력해 전주시민은 △자격증 △봉사활동 △문화·예술·체육 등 분야별 특기 하나씩은 갖출 수 있도록 하고 우리 아이들이 집 가까운 곳으로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

우범기 전주시장 출마예정자가 어려운 이웃 집고치기 행사에 참석해 봉사하고 있다[사진=우범기 캠프] 2021.12.21 obliviate12@newspim.com

- 민주당 경선을 치러야 하는데 준비는

▲민주당 경선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경선이 권리당원 50%, 여론조사 50%로 진행된다는 점을 고려해 준비하고 있다. '인지도가 낮다'는 부족한 면을 보완하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 민주·중앙당 또는 정치권 인맥과 정치 여정을 소개하면

▲행정고시 합격 이후 기재부에서 공직자 생활을 30년을 했다. 기재부는 모든 국내 이슈, 국제 이슈를 다루는 조직으로 다양한 분야의 사람과 만나게 된다.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과는 물론이고 국회등 정치권과 교류합니다. 기재부 과장은 거의 정치인으로 정무적 판단이 필수적인 덕목이다. 또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해서 대기업, 금융계 등 민간 분야의 네트워크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예산결산 수석전문위원 경험이 있기 때문에 국회의원, 여·야 당직자와 관계도 좋다고 생각한다.

우범기 출마예정자는 부안 백산중, 전주 해성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제35회 행정고시 합격한 이후 전북도 정무부지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예산결산 수석전문위원,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 기획재정부 장기전략국장, 노무현정부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재정세제팀 등을 역임했다.

obliviat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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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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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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