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여론조사] 안철수·심상정·김동연 합치니 8.1%...제3지대 훈풍 부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3지대 지지율 '20대' 젊은층서 높아
단일화 미지수 불구, '스윙보터' 가능성

[서울=뉴스핌] 박서영 인턴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 등 이른바 '제3지대' 후보들의 지지율 합이 8.1%인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핌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에서 지난 12월 4일 전국의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안철수 후보 4.0%, 심상정 후보 3.4%, 김동연 후보 0.7%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박서영 인턴기자 = 2021.12.07 seo00@newspim.com

연령대별로는 세 후보 모두 만 18세~20대에서 비교적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안 후보 9.4%, 심 후보 8.2%, 김 후보 0.8%다.

권역별 지지율은 안 후보의 경우 서울(6.3%), 경기·인천(4.1%), 광주·전라·제주(3.0%)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심 후보는 대구·경북(5.6%), 서울(4.2%), 부산·울산·경남(4.1%) 순이다. 김 후보는 전 지역에서 1% 남짓의 고른 지지율을 보였다.

후보 선택 이유에 대한 물음에선 안 후보의 경우 '모르겠다'는 답변이 15.3%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론 '대선공약'(7.0%), '인물됨됨이'(5.5%) 등이 뒤를 이었다. 심 후보를 선택한 이유로는 '대선공약'(7.3%), '인물됨됨이'(4.2%), '업무능력'(3.0%) 등이 꼽혔다.

[서울=뉴스핌] 이승주 기자 = 2021.12.06 zaqxsw1103@newspim.com

앞서 지난 6일 안 후보와 심 후보는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1시간여 회동을 가지며 양당 대선 구도를 타파하려는 행보를 보였다. 후보 단일화에 대한 물음엔 선을 그었지만, 코로나19대책, 대장동 논란과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한 이른바 '쌍특검' 도입에선 한 목소리를 내며 '제 3지대' 공조에 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제 3지대 단일화는 없을 거란 전망이다. 김민수 코리아정보리서치 총괄대표는 "안철수, 심상정, 김동연 세 후보의 색깔이 모두 달라서 단일화는 어려울 듯하다. 앞으로 각자의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다만, 세 후보의 현 지지율에 대해선 유의미한 분석을 내놨다. 김 총괄대표는 "제3지대 후보들의 지지율은 분명 의미 있는 수치다"라며 "향후 대선 정국에서 스윙보터로 작용하는 중요한 변수가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만일 거대 양당이 박빙의 승부를 이어갈 경우, 제 3지대 지지자들이 어느 쪽에 표를 몰아주느냐에 따라 대선의 향배가 결정 날 수도 있다는 해석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4.3%이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1년 11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오전 10시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다단 연조 하이브리드 로켓 '한빛-나노(HANBIT-Nano)'가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CLA)의 기상 상황이 호전돼 발사 운용 절차를 재개했다고 전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현재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발사체 기립 후 기능 점검을 마친 상태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6시 27분부터 추진제(연료 및 산화제) 충전 작업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워드(SPACEWARD)' 미션으로, 이노스페이스의 상업용 발사 서비스 역량을 입증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발사 라이브 스트리밍은 발사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이노스페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발사 직후 1차 결과 및 주요 상황을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라며 "결과 분석과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종합 자료는 발사 후 24시간 이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3 08:57
사진
장동혁, 20시간째 내란재판부법 필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맞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20시간 째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지난 9월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의 17시간 12분이다. 장 대표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 1번 주자로 나섰다. 제1 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5.12.22 pangbin@newspim.com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한 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 즉 179명 이상의 찬성 표결로 종결할 수 있다.  해당 법안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사건 등을 전담해 집중 심리할 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각각 2개 이상 설치하고 사법부 내부 절차를 중심으로 전담재판부를 구성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seo00@newspim.com 2025-12-23 08: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