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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보건당국 "오미크론, 백신 면역 일부 회피...중증예방은 효과적"

기사입력 : 2021년12월02일 08:51

최종수정 : 2021년12월02일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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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이 백신 면역 일부를 회피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남아프리카공화국 보건 당국이 1일(현지시간)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과 백신 주사기 일러스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남아공 국립전염병연구소(NICD)는 최신 오미크론 관련 보고서에서 "분석 결과 오미크론이 인체 감염을 일으키기 위해 우리의 면역 보호 일부를 피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중증과 사망으로부터 보호하는 백신 효과에는 영향이 적을 것"이라고 썼다.

연구소가 지난 11월에 채취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게놈(유전자 정보) 249개를 분석한 결과 이중 74% 가량이 오미크론 사례였다.

오미크론이 조만간 델타를 제치고 남아공 코로나19 지배종이 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요하네스버그와 프레토리아가 위치한 가우텡주(州)에서 보고된 새 변이 사례는 현재 전체 9개주 중 5개주에서 확인되고 있다.

이날 남아공 하루 신규 확진자는 8561명이다. 이는 전날 4373명에서 약 2배 급증한 수치여서 오미크론의 전파력이 상당하다는 의견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지배적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수일 내로 오미크론에 대한 정보 파악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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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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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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