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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효과 줄어든 60대 이상·요양시설 추가접종 강화

기사입력 : 2021년11월29일 18:08

최종수정 : 2021년11월29일 18:09

행안부, 추가접종을 위한 비상대응체계 가동
100원 택시·행복택시 등 이동 수단 제공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최근 코로나 백신 접종효과가 줄어들면서 60대 이상 고령층의 집단감염 빈도가 높아지자 정부가 추가접종을 위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의료 및 방역 후속 대응'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합동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11.29 mironj19@newspim.com

방역당국에 따르면 위중증환자의 경우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대부분 발생했다. 특히 완전접종군의 비중이 매우 높아 추가 접종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행안부는 요양병원·시설에 대해서는 이번 주까지,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해서는 연내 추가접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요양병원·시설의 경우 추가접종 접종간격을 기존 6개월에서 4개월로 줄일 예정이다.

접종률이 낮은 요양시설을 중심으로 방문접종팀을 확대하고, 시설별 전담공무원제 운영 등을 통하여 접종 속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추가접종을 지원도 올해 안에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인터넷 예약 등이 서투른 연령대임을 고려해 주민센터 등을 통한 예약 지원을 실시한다. 읍·면·동 주민센터에 콜센터 기능을 부여해 주민센터 방문 또는 전화로 편리하게 추가접종 예약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단체접종이 용이한 지역에서는 단체버스, 관용버스 등도 지원한다. 개별접종의 경우에도 지역 택시회사 등과 협력하여 100원 택시, 행복택시 등의 이동 서비스를 추가접종에도 확대한다.

전 장관은 "시도별 지역책임관제 운용, 주기적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지역의 접종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할 것"이라며 "각 지자체는 보건부서 인력이 추가접종에 전념하도록 관련 부서에 행정인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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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황제 포도' 샤인머스켓 가격 대폭락...무슨일이?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초고가 '황제' 포도 브랜드 샤인머스켓(陽光玫瑰葡萄)의 중국 내 판매 가격이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샤인머스켓은 중국에서 500그램 한근에 200위안~500위안으로 일반 포도 가격의 10여배 가격에 팔렸으나 최근 생산 과잉 소비 부진 등이 겹쳐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고 중국 매체들이 15일 보도했다. 샤인머스켓은 포도 중의 에르메스로 불리며 중국 고소득 계층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려왔다. 최근에는 코트라(KOTRA) 등의 알선으로 한국산 샤인머스켓도 중국 주요 도시 마트에서 인기리에 판매돼 왔다. 15일 중국 메이르징지신문은 샤인머스켓은 그동안 500그램 한근당 300위안 안팎에 팔렸다며 500그램 한근 가격이 최고 500위안 까지 치솟았던 적도 있는데 최근 10위안~ 30위안 까지 대폭락했다고 전했다. 베이징 지역 전자상거래 쇼핑몰에서도 한 온라인 상점은 판매 앱에 샤인머스켓 포도를 500그램 한근에 29위안에 판매한다고 표시했다. 한 네티즌은 9.9위안으로 500그램 한근을 구매했다며 샤인 머스켓은 더이상 포도 계의 헤르메스도, 과일 분야의 저격수도 아니라고 말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베이징 시내 한 마트에 한국서 수입한 샤인머스켓 포도가 진열돼 있다. 뉴스핌 촬영. 2022.08.15 chk@newspim.com 과일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샤인마스켓 가격 대폭락의 가장 중요한 원인중 하나는 과잉 생산 때문으로 최근 수년동안 중국내에 샤인머스켓 포도 농장이 대폭적으로 확장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중국에서 일반 포도는 통상 500그램 한근당 가격이 20위안(4000원)~40위안 정도 하지만 샤인머스켓 브랜드는 품질에 따라 200위안~ 500위안으로 10배가 넘는 초고가에 팔려왔다. 샤인머스켓 농장과 상인들은 '식감이 부드럽고 달콤한 청포도'라는 컨셉트를 앞세워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고소득층 부유층 가정을 집중 타깃으로 삼아 최근 수년동안 막대한 판매 수입을 올려왔다. 이런 상황 속에서 농가는 물론 대도시 자본가들 까지 가세해 샤인머스켓 포도 농장에 투자, 식재 생산 면적이 늘어나고 공급량이 급증하면서 2022년 여름 결국 가격 대폭락세가 연출됐다는 분석이다. 샤인머스켓은 2011년 중국에 도입됐다. 초기에는 식재 생산 비용이 높고 수량이 적어 시장 판매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중국 과일 시장에는 일본산 등 수입 샤인머스켓이 소비 시장의 인기를 누리며 고가에 유통돼 왔으며 최근에는 한국산 샤인머스켓도 다량 수입돼 주요 도시 마트에서 판매돼 왔다. 코트라 관계자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많은 한국 과수 농장 샤인머스켓 재배 유통 업자들이 경쟁적으로 중국 수출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사진=중국 SNS 캡처]. 2022.08.15 chk@newspim.com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2022-08-1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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