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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 식용' 문제 해결 나선다…25일 추진계획 발표

기사입력 : 2021년11월18일 15:20

최종수정 : 2021년11월18일 15:20

김부겸 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정부가 객 식용 문제를 해결을 위한 추진방향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논의에 나선다.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5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개 식용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 추진계획' 안건을 상정하고 구체적인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10월부터 국무조정실,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와 함께 개 식용 문제를 협의해 왔으며 사회적 합의를 토대로 금지방안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인턴기자 =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한국동물보호연합 등 동물보호 단체원들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자의 '식용 개는 따로 있다'는 발언을 규탄, 개식용 금지를 포함한 동물복지 정책 공약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1.11.16 hwang@newspim.com

그동안 반려견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나고 대체 가능한 육류가 늘어남에 따라 개 식용 논쟁이 끊이지 않자 일각에서는 개 식용 관리 및 규제에 대한 명확한 법적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김 총리는 지난 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국민 여론에 비추어봐도 개 식용 금지를 추진할 때가 됐다"며 "이제는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국민이 1500만이 되고 사회적 합의가 필요할 때가 됐다고 본다"고 밝혔다. 

drag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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