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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고스트 닥터', 정지훈·김범·유이·손나은 출연…내년 방영

기사입력 : 2021년11월08일 10:00

최종수정 : 2021년11월08일 10:00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tvN 새 드라마 '고스트 닥터' 출연진이 공개됐다.

tvN은 8일 "새 드라마 '고스트 닥터'에 정지훈, 김범, 유이, 손나은이 출여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고스트 닥터' 출연진 정지훈, 김범, 손나은, 유이(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킹콩 by 스타쉽, 럭키컴퍼니, YG엔터테인먼트] 2021.11.08 alice09@newspim.com

이번 작품은 신들린 의술의 오만한 천재 의사와 사명감이라곤 1도 없는 황금 수저 레지던트, 배경도 실력도 극과 극인 두 의사가 바디를 공유하면서 벌어지는 메디컬 스토리다.

먼저 정지훈은 손만 댔다 하면 살려내는 금손, 천재적인 의술 실력을 지닌 흉부외과 전문의 '차영민'으로 분한다. 차영민은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 빙의를 하게 되는 '코마 고스트'이다.

김범은 재수와 예의, 눈치까지 두루 없는 '똥손' 레지던트 '고승탁' 역을 맡았다. 고승탁은 차영민과의 '영접'을 계기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고. 전작인 '구미호뎐', '로스쿨'에서 빛나는 존재감을 발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범이 고승탁 캐릭터를 어떻게 그려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유이는 차영민의 전 연인이자 해외파 신경외과 전문의인 '장세진'으로 분해 차영민과 얽히고설킨 로맨스를 풀어낼 예정이다.

손나은은 의욕 충만한 응급실 인턴이자 의학도 답지 않게 초자연적 현상과 기적, 판타지를 믿는 오수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고스트 닥터'는 내년 초 방영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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