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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1월 4일(목) 석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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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유럽 순방 마지막 헝가리서 V4 협의체 정상회담
김종인 "사람들이 대선은 이재명 vs 윤석열이라고 한다"
박완주 "전두환 국가장·국립묘지 안장 없을 것, 법 개정"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이탈리아 G20(주요 20개국) 정상회담과, 영국에서 열린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에 이어 이날 오후 이번 순방의 마지막 방문지인 헝가리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헝가리 등 동유럽 4개국 협의체인 '비세그라드4'(V4)와 전기차 배터리, 신산업, 인프라 등 세 가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제안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제26 유엔기후변화협약(COP26)당사국 총회 뒤늦은 참석으로 성사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한·일 정상간 회동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문재인 정부 내내 한일 관계는 썰렁했는데요. 이같은 상황이 상당기간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지금 일반 사람들이 내년 대선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대 윤석열 국민의힘 경선 예비후보라고 한다"며 윤석열 후보에게 힘을 실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윤석열·홍준표 후보 모두 당원 투표율이 높은 게 자신한테 유리하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그건 쓸데없는 소리"라며 "제가 얘기한 대로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국립묘지 안장을 막기 위해 법안 개정을 서두르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노태우 전 대통령 장례 문제로 제기된 해당 법안 개정을 서두르겠다"며 "전두환 전 대통령의 국가장이나 국립묘지 안장은 없을 것"이라며 강조했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만배씨와 남욱 변호사가 구속된 것을 언급하며 특검 도입을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압수수색을 받기 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대위의 정진상 비서실 부실장(전 경기도 정책실장) 외에도 1명과 더 통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업무오찬을 갖고 있다. [사진=청와대 페이스북] 2021.11.04 nevermind@newspim.com

<헤드라인 뉴스>

文, 美바이든 주도 '공급망 회의' 직후 헝가리 방문 이유는?/중앙일보
문 대통령은 이탈리아 G20(주요 20개국) 정상회담과, 영국에서 열린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에 이어 이날 오후 이번 순방의 마지막 방문지인 헝가리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기시다 총리 면담 불발… 한·일 정상회담 어떻게 되나/세계일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제26 유엔기후변화협약(COP26)당사국 총회 뒤늦은 참석으로 성사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한·일 정상간 회동이 이뤄지지 않았다.

문대통령, 헝가리 등 V4와 '전기차 배터리·수소 경제' 협력 제안/뉴스핌
헝가리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헝가리 등 동유럽 4개국 협의체인 '비세그라드4'(V4)와 전기차 배터리, 신산업, 인프라 등 세 가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종전선언'에 반응보인 김정은…靑 "北리더십 대외적 표명"/머니투데이
청와대가 3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월 유엔총회를 통해 제안한 3자(남·북·미) 또는 4자(남·북·미·중) 형식의 종전선언과 관련,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반응을 보인 것에 대해 "북한 리더십 차원에서 종전선언에 대한 관심을 대외적으로 표명한 것은 의미가 적지 않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숙 여사, 헝가리 소장 古지도 받아…'소동해' 표기(종합)/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헝가리를 국빈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는 3일 헝가리 국가기록원을 방문, 한반도 동쪽 바다를 '소동해'라고 명시한 고(古)지도를 전달받았다.

[단독] 노태우 조전 보니...시진핑 "놀랐다" 기시다 "盧 민주화에 기여"/조선일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한 조전에서 "노 전 대통령께서는 중국과의 관계를 중시했으며, 한⋅중 수교 및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평가한 것으로 3일 나타났다.

김종인 "국민들이 이재명 vs 윤석열로 본다"…거듭 尹 승리 예측/뉴스핌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지금 일반 사람들이 내년 대선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대 윤석열 국민의힘 경선 예비후보라고 한다"며 윤석열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윤석열·홍준표 후보 모두 당원 투표율이 높은 게 자신한테 유리하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그건 쓸데없는 소리"라며 "제가 얘기한 대로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전두환 국립묘지 안장 막는다..."법안 개정 서두르겠다"/뉴스핌
더불어민주당이 4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국립묘지 안장을 막기 위해 법안 개정을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노태우 전 대통령 장례 문제로 제기된 해당 법안 개정을 서두르겠다"며 "전두환 전 대통령의 국가장이나 국립묘지 안장은 없을 것"이라며 못박았다.

심상정, 특검 도입 촉구 "김만배·남욱 구속..이재명만 남았다"/서울경제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4일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만배씨와 남욱 변호사가 구속된 것을 언급하며 특검 도입을 촉구했다. 심 후보는 이날 "이제 대장동 핵심 인물들이 구속된 만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직무유기와 배임 의혹 규명을 위한 수사만 남았다"며 이재명 후보를 향해 "결자해지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다만 심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예비 후보에 대해서도 "부산저축은행 불법대출 수사 당시 '대장동 대출'건을 무마해줬다는 의혹의 실체를 규명해야 한다"고 동시에 비판했다.

원희룡 "압색 전 유동규와 통화한 이재명 복심, 한 명 더 있다"/중앙일보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4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압수수색을 받기 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대위의 정진상 비서실 부실장(전 경기도 정책실장) 외에도 1명과 더 통화했다고 주장했다. 원 전 지사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정 부실장 외에도 통화한 사람이) 한 사람 더 있다"며 "둘 다 (이재명 후보의) 복심"이라고 말했다.

尹이냐 洪이냐…민주, 유불리 셈법 속 맞대응 선거전략 분주/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먼저 링 위에 올라 대결 상대를 기다리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측의 셈법도 분주해졌다. 민주당 내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의 양자 대결에서 윤 전 총장의 우세를 점치는 분위기가 다소 우세하지만 홍 의원의 막판 역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李 "지원금, 내년 예산에 반영하라" 또 압박… 당정청 부활론도/문화일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주장을 놓고 여권에서 자중지란이 벌어지고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당장 재정 여력이 없다"고 반대 의사를 밝히자 이 후보 측은 "충분히 가능하다"며 공개적으로 반발했다. 민주당도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강경파와 신중파로 첨예하게 갈린 가운데 지도부는 문재인 정부 임기 말 당정 갈등으로 비화하진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 당내에선 선거에 앞서 중립성을 이유로 중단하기로 한 고위 당·정·청 회동을 재개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국민의힘 "정권교체 대의"-안철수 "내게 양보하면" 단일화 핑퐁/머니투데이
'안철수와 단일화'가 국민의당 대선후보 선출 등 야권 대선구도에 빅이슈가 되고 있다. 4일 현재 국민의힘 대권주자들은 안 대표를 향해 연일 '단일화 압력'을 넣는 모양새다. 안 대표는 오히려 '압도적인 정권교체를 위해' 자신에게 야권 단일화 후보 자리를 넘겨주라는 반응이다. 이에 국민의힘에선 안 대표의 '단일화 불가론'이 협상용이란 분석부터, 안 대표와의 단일화가 반드시 필요한 건 아니라는 목소리까지 나온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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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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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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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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