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원희룡·현근택 설전...元 "아내도 못 지키면 어떻게 나라 지키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강윤형 여사, 유튜브서 "이재명, 소시오패스" 비판
원희룡, 라디오서 "아내 발언 책임 같이 질 것"
현근택 "왜 근거 없이 말하나"...자리 박차고 나가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국민의힘 대선 경선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의 부인인 강윤형 여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해 '소시오패스 성향이 있다'고 한 것과 관련해 원 전 지사와 이재명 캠프의 현근택 변호사가 설전을 벌였다.

원 전 지사는 23일 MBC라디오 '정치 인싸'에 출연해 강 여사의 이재명 후보에 대한 발언에 대해 "저는 평생 어떤 경우에도 제 아내 편에 서기로 서약하고 결혼했기 때문에 제 아내 발언도 전적으로 지지하고 책임도 같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원 전 지사는 "환자는 보통 모르는 사이여서 이야기도 듣고 가까이 관찰도 해보면서 정보를 취합하는데 이재명 지사 같은 경우 정보가 너무나 많다"라며 "제주지사로 있을 때부터 이재명 지사와는 직접 접촉해 많은 일들과 에피소드들이 있었다. 평생 살면서 접해보지 못한 직접적인 경험도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 pangbin@newspim.com

원 전 지사는 "저는 전문지식이 없으니 이재명 지사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의견을 주고 받은 바는 있다"라며 "어제는 지역 방송에서 했던 것 같은데 너무 완화해서 이야기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현근택 변호사가 나섰다. 현 변호사는 "2017년 연예인에게 한 비슷한 사태가 있었는데 학회에서 제명됐다"라며 "이것은 공식 선거법상 후보자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도 들어갈 것 같다"고 비판했다.

현 변호사는 "저희도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는데 공식적으로 사과를 안한다면 공식적으로 봐야 한다"라며 "사과를 분명히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의사로서의 입장이 아니라 정치인의 부인인데 상대 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분에게 소시오패스니 치료가 어렵니 하는 것은 인신 공격"이라고 반박했다.

이후 원 전 지사와 현 변호사의 감정이 격화되면서 설전이 벌어졌다. 원 전 지사는 "학회에서 논의해서 제명한다면 감수하겠다. 그런데 학회 제명을 왜 캠프에서 이야기하나"라며 "허위사실 공표는 후보가 해당되는 것이고 명예훼손일 것인데 이 중 허위 사실에 따른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겠다면 정신 감정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 변호사는 "허위사실 유포는 모든 국민에 해당된다. 제가 다른 후보를 비방하면 법에 걸리지 않나"라고 했지만, 원 전 지사는 말을 끊으며 "협박하나. 법적 조치하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 말을 끊으며 목소리를 높였다. 원 전 지사는 "저는 제 아내가 허위를 이야기할 사람이 아니라고 믿는다"라며 "제 아내도 못 지키는 사람이 어떻게 나라를 지키나. 학회 제명을 왜 이재명 캠프가 말하나"라고 비판했고, 현 변호사는 "왜 진단도 없이 말을 하나"라고 힐난했다.

결국 현 변호사는 자리를 박차고 나갔고, 원 전 지사도 "저도 쿨 다운 상태에서 쉬었다 하겠다"라고 자리를 떠났다. 원 전 지사는 이후 다시 인터뷰를 재개했지만 현 변호사는 끝까지 돌아오지 않았다.

한편 논란이 된 발언은 원 전 지사의 부인 강윤형 여사가 지난 20일 매일신문 유투브 방송에서 한 말이다. 강 여사는 이 방송에서 진행자가 이 후보에 대해 "야뉴스, 지킬앤하이드가 공존하는 사람 같다'고 말하자 "그보다는 오히려 소시오패스로 소위 반사회적 성격장애"라고 말했다.

강 여사는 "국정감사 태도, 형과 형수한테 한 욕설 파동, 김부선씨와 연애 소동 등을 볼 때, 남의 고통이나 피해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본인은 괜찮은데, 주변 사람들을 괴롭게 하는 것이 소시오패스의 전형"이라고 설명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사진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